결혼한지 2년차 남편인데요
지방으로 발령이나 1년정도 아내와 따로 머물게 됐어요.
마침 발령이난 지역과 처가집이 멀지않아서
처가집에서 출퇴근하는데
장모님이 아침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저녁은 따로 챙겨줬으면 좋겠는데
집에오면 어머니도 아버님도 놀러가시고 없습니다.
그럼 국이라도 끓여놓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없습니다.
이게 왜 섭섭하냐면 생활비 명목으로 들어오기전
제가 모은돈으로
일년치 생활비500만원을 미리 드렸습니다.
500이 작으면 작고 많으면 많을수 있지만
딱 일년입니다. 아침은 안먹는게 버릇이라 패스고
저녁도 일주일에 세네번 정도 입니다.
제 빨래중 양복은 세탁소에 맡기고
일반옷만 집에서 세탁해주시는데 제가 너무 뻔뻔하게
많이 요구하는건지 잘모르겠네요.
제가 얼마전 다이어트 한다고 인터넷으로 단백질 세트
도시락을 시키고 나서 더 그런거 같아요.
이런거 왜 시키냐고 내가 해주는 음식이 맛이없냐며
비꼬시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도시락을 시켰다고 설명해드렸는데도
그냥 장모님은 보고싶은대로 보시는거 같아 인터넷 주문
끊어버리고 다이어트도 중단했습니다.
그뒤부터 장모님이 삐지신거 같아
비유를 맞춘다고 맞추는데 솔직히 힘드네요.
일년까지만 참고 살아야하는데 어떻게 맞춰드려야
할지 방법도 모르겠고 아내는 제가ㅜ이렇게 사는지
잘모릅니다. 어떻게 해쳐가야할지 조언좀구할게요.
~~~~~~~~~~~~~~~~~~~~~~~~~~~~~~~~~
오해할꺼같아 몇자 더적자면 생활에 필요한거
제가 마트가서 가끔 사다드리고 외식도 한달에
두번정도 해드립니다.
또 아내한테도 생활비로 보낼것도 있는데 500이면
작다고는 생각안하는데 두집살림을 하다보니 들어가는게 너무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