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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냐 SK냐... 어제 3차전과 김정수의 분석.

므흐흫 |2008.10.30 09:51
조회 3,497 |추천 0


어제 한국시리즈 3차전....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였네요.

흠 두산이냐 SK냐....

저는 두산이 선발만 버텨준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SK, 2차전, 3차전에서 홈런아니었음 두산이 정말 해볼만 했을듯.

공격시간도 길고 수비실책도 많지 않았고...

 

또 랜들과 김선우 이혜천 선발진은 3차전 내내 괜찮았고,,

김선우도 실투만 아니었다면 뭐.

휴 그나저나 김현수선수 너무 안습이었네요. 살아나길 바랍니다. 파이팅!!!!





 

 

오늘 아침에 찾아보니

"7승 가을까치"한국시리즈 통산 최다 경기 출전기록을 갖고 있는 김정수 전 KIA 코치가

2008 한국 시리즈에 대하여 인터뷰를 한 게 있군요.

역시 명확한 분석이라고 생각 되는데, SK의 손을 들어주는듯.

 



 

1. 80년대 한국시리즈가 정예 멤버 구성이 많았고, '재수 좋은 놈이 한방씩 쳐서 이겼다'라고 할 만큼 단순했다면 반면 2008 한국 시리즈는 참 '복잡'하다. 무엇보다 경기에 투입되는 선수들이 많고, 올해는 SK가 데이터를 앞세우는 팀이어서인지 선수들이 많이 나온다. 선발 오더도 많이 바뀐다.

 

2. 해태가 강했던 이유: 해태 선수들은 서로 자기가 영웅이 되려고 했는데 그것은 결과적으로 좋게 발전했고 강력한 힘이 되었다. 선수 모두 자신감에 가득하고 위축이 안됐다. 상대가 완전히 기에 눌렸다.

3. 김응룡 감독에 대해: 김응룡같은 지도자도 없었다. 그는 사람 관리를 잘하고, 선수를 믿어주었다. 그러다보니 선수들은 스타가 되고 큰 틀에서 야구를 했다. 또, 맺고 끊음이 정확하여 과감하게 빼고 과감하게 믿었다. 이런 리더십이 선수들에게 확신을 주는 제대로 된 리더의 역할이다. 많은 지도자들이 참고해야 한다. 

4. 이번 한국시리즈의 향방: SK 선수층이 넓다. 3차전의 승인이기도 하다. 사실 큰 경기는 중심타자들이 해결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주변 선수들이 잘하는 팀이 이긴다. 지금 SK가 강한 이유가 그것.

5. 열세에 몰린 두산: 모든 것은 기싸움이다. 기가 센 팀이 이긴다. 선수 개인이 스스로 히어로라는 개념을 갖고 하면 된다. 누가 해주길 바라지 않고스스로 하겠다는 의욕을 보이면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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