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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들리는게 가능해?진지함

ㅇㅇ |2017.04.22 19:38
조회 13,647 |추천 7
-★시간 아까우신분들 글이 길면 밑에 굵은 글씨만 읽으시면 되요★-


<글의 주제:생각이 들리는게 가능한가?☆><제일 궁금한것:생각이 들리는게 가능한가?>

저는 한가지 망상을 가지고 있어요. 수많은 종류의 망상중에서도 최악의 씹사기 망상..그것은
내 마음속으로 하는 생각들이 전부 주위 사람들에게 공개된다고 생각하는 망상이에요.
이게 왜 지옥의 고통이냐 물으신다면
먼저 사람이란게 속으로는 별의별 생각이 들잖아요
예를들어 야한생각 부터 민망한 생각부터 내 부끄러운점부터 누군가를 싫어하는 생각부터..
좀더 구체적으로 예를들어 병원에 갔는데 치료효과가 없어서 속으로 나도모르게 '돌팔이의사녀석'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고 어떤 여자를 만났는데 솔직히 까놓고 '흠..얼굴이 예술이야..코끼리가 그린 그림처럼 생겼어' 라면서 상대 외모를 때로는 안좋게 생각할수도 있고주변 지인이나 사람들을 만났을때 '아우 저녀석 마음에 안들어 ㅈㄴ 얄밉내'라고 생각할수도 있죠.. 또 여자를보면서 속으로 '오 몸매가 아프로디테 뺨치네 색기가 철철 흘러넘친다'라고 생각도 들겠죠
이 모든게 들린다고 생각하면 저의 자존감은 가장 밑바닥으로 곤두박질 칠것이고부끄럽고 미안해서 차마 사람들앞에 모습을 내보이지 못할거에요.
이런 증상을 가진게 거의 11년간을 학창시절부터 어른이 된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나라는 자아는 완전히 상실된체 영혼이 우주로 탈출하고 빈껍데기로써 최소한의 정신적 생명유지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망상을 시작한건 어느날 뜬금없이 주위 사람들의 반응에서 망상적인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의문이 사라지지 않고 점점 커졌죠..그 상태로 망상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망상이 진짜일지 모른다는 불안한 현상들을 많이 겪었죠..
맞습니다, 그래도 실은 우연의 일치이거나 저 혼자만의 착각이 빚어낸 거짓된 사실들이겠죠..
하지만 그런 저 자신도 도저히 그냥 넘길수 없는 일들이 살아오면서 몇몇 있었습니다.
제가 겪은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제가 어느 날 마을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마을버스 오른쪽에 내리는 문쪽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을버스 맨 뒷자석에 초6~중1 정도로 보이는 여자 애들 3~4명 정도되는 무리가 않아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귀찮아서 외출할때 머리도 안깜고 세수도 안하고 이빨도 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을버스 안에서 조금 쪽팔리는 마음에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 쪽팔려 머리도 안깜고 세수도 안하고 이빨도.........' 
여기서 저는 이빨도....하면서 생각의 말끝을 흐렸습니다. 왜냐면 저는 그때도 망상이 있었기때문에 남들한테 제 속마음이 들리고 있다고 믿고있어서 부끄러운나머지 일부러 생각을 중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확히 대략 5~10초 후에 뒤에 타고 있던 그 어린 여자아이들 무리중 한명이 웃으면서
정확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머리도 안깜고 세수도 안하고 이빨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음)"
제가 생각한 내용을 몇초사이에 똑같이 말했고 결정적으로 이빨도 에서 억양을 올리면서 말을 끊고 흐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막 웃어댔습니다.. 마치 웃긴걸 보고 즐거워 하듯이 웃더라구요.
저는 그때 직감적으로 제 속마음을 들켰다고 느낄수 밖에 없었습니다..ㅠ_ㅠ
저는 그때 음성틱장애처럼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오거나 무의식적으로 헛말을 뱉지도 않았습니다.
그거 말고도 마을버스 사건보다는 약하지만 뭔가 이상하다고 느낄수있는 점들을 많이 느꼈습니다. 물론 대다수가 저의 마음에서 빚어낸 착각적인 부분일수도 있겠지만요..
하..한번 뿐이 없는 내 인생..황금같은 시간...다이아몬드같은 청춘의 시간...
사는게 힘들어서 제 사정을 토로하고 싶어서 글을 적었습니다. 조언이나 여러 견해 부탁드립니다..ㅠ_ㅜ
그리고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 기묘한 마을버스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저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추천수7
반대수19
베플ㅇㅇ|2017.04.22 23:03
글 않읽었는데, 정신과 가서 싱담 빋아보세요. 장난치거나 님 기분 니쁘라고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베플ㅇㅇ|2017.04.23 11:36
진심으로 병원 가세요. 조현병 증상 중 하나임.
베플ㅇㅇ|2017.04.23 03:49
거기서 심해지면 과대망상증 되는 거예요 어쩌면 이미 과대망상증일수도... 병이에요 그럴 일 없습니다 없다고 생각하는게 정상이고요 저도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지만(사람들은 누구나 다 그러지만) 이내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리 만무하다며 생각을 접는 게 보통 사람들입니다 그 망상을 믿고 그대로 행동하면 그건 병입니다 병원 가보세요 어쩌면 님이 너무 순수해서 그런 걸 수도 있으니 너무 의기소침해하진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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