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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 전화태도좀 봐주세요

ㅇㅇ |2017.04.26 17:03
조회 2,102 |추천 1
450일째 연애중인 20대 중반 여자구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2살 연상입니다 둘 다 아직 대학생이고 곧 졸업반인데요 남자친구 전화받는 태도가 너무 짜증이 납니다
전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늘 한결같이 다정하게 받는데 제 남자친구는 본인 피곤하거나 힘들면 목소리가 지하까지 뚝 떨어지는건 기본이며 짜증내는건 말이 필요없고 말도 짧게해서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번은 너무 섭섭해서 난 알바 대타까지하고 조별과제에 파묻혀 왔는데도 늘 전화 이쁘게 받아주지 않느냐 450일동안 내가 짜증내거나 틱틱거리며 통화한적 있냐니까 맞다고 미안하다면서 노력해본다고 하더라구요
또 저번에는 친구랑 가다가 남자친구한테 전화와서 받데요 또 피곤했는지 진짜 틱틱거리게 받더라구요 그걸 친구가 조금 들었는지 집갈쯤에 저한테 너 남자친구랑 크게 싸웠냐고 오해하며 물어보더라구요..정말 힘빠집니다 전 뭐 안힘들고 늘 편안해서 전화 잘받는것도 아니고 어쩌면 남자친구보다 더 바쁘지 덜 바쁘진 않거든요
저번에는 저도 똑같이 남자친구처럼 말 짧게하고 짜증 가득 섞어서 받아봤더니 크게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제가 하는건 안되고 본인이 하는건 되나봐요 그렇다고 저런 문제로 헤어질수도 없고 자주 싸우니까 지치네요 연애초반에는 언제나 자상하게 받아주고 피곤하냐고 물으면 제 목소리 땜에 하나도 안피곤하다며 그런 말도 했던 사람인데 갈수록 변해서 맘이 아프네요 충고나 조언 없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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