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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0점 맞고왔다

ㅇㅇ |2017.04.27 13:58
조회 637 |추천 10

자랑 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난 공부 잘하는 편임.. 고등학교도 좋은 곳으로 왔고 집안도 좋음.

머리가 좋지는 않음.. 시험기간이 아니여도 6시간 이상식 계속 공부함

근데 집안 좋고 노력해서 성적 잘 나와도 아무도 나한테 관심 없음. 친구들은 시험 못보면 엄마한테 혼난다고 걱정하는데 우리 엄마는 내 걱정같은건 하지 않음. 솔직히 말하면 내 걱정도 생각도 안함.

오빠는 그냥 머리가 좋아서 외국 좋은 대학으로 유학가고 모든 관심은 대1인 오빠한테 있음.

어제 국어 역사 영어 100점을 맞음. 너무 허무하다. 진짜 공허하고 마음이 텅 비어있다는게 뭔소린지 알겠음

왜 공부하고 어디다 써먹을라고 공부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었음. 집에 오면 항상 혼자고 백점을 맞아도 칭찬이나 수고했단 한마디도 못들음. 그래서 오늘 진짜 수학 존 나 열심히 공부 했었는데 그냥 다 풀고 답 피해서 마킹하고 서술형 비우고 잠. 0점을 맞던 100점을 맞던 가족한테 욕먹고 칭찬받는 일이 한번도 없음

그냥 누군가한테 말하고 싶었다.

이걸 볼사ㅏㄻ이 있을까  이글 봤다면 그냥 미친 년 이다 하고 넘어가

진짜 죽고싶다 왜 사는지를 모르겠네 자살각이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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