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꼭 답글 좀 달아주세요 .
너무 힘이 듭니다.
서로가 3년 사귄 첫사랑이고
헤어진 지는 이제 1달이 다 돼 갑니다
헤어지고 2주후 문자로 매달렸고
오늘 새벽.. 전화로 매달렸고
모레 알바하는 곳이나 집 근처로 직접 찾아가서 매달릴 생각입니다
헤어진 이유는 권태기구요
제가 수험생활을 하느라 그녀에게 너무 소홀했고
모든 배려와 이해를 바랬어요
그러자 생각해 볼 시간을 갖자던 그녀.
거기다 대고 저는 몹쓸말들을 했어요.
"잘됐다 공부하려던 참에. 그냥 헤어지자"
화를 내면서 말이에요
그녀는 그게 큰 상처가 됐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금 얼굴 못본 지 1달째입니다.
늘 그녀와 싸우고도 서로 얼굴을 보고 말하면
서로 화해를 했던 우리라서 실낯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얼굴보면서 매달려보면 그녀가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까'
오늘 새벽 그녀와 전화 통화 도중 ...
혹시 연락하는 남자 생겼냐 물어보니
그렇다라고 하더군요 .... 여기에서 멘탈이 붕괴돼서 울고불고 매달렸습니다 .
그녀는 단호했구요. 나의 힘듦은 내 몫이니 알아서 하라는 식이였습니다 ....
전화 도중에 그녀도 약간 훌쩍이는 거 같았지만 ... 제 착각일수도 ...
남자가 생겼다는 말. 그녀가 부디 저를 떼어내기 위한 말이라고 제발 믿고 싶습니다 ..
그녀 없이 전 못살아요 ...... 제 모든 걸 다 사랑해준 여자입니다 ...
너무 단호하게 연락하지마라하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며
서로의 잘못이라면서 그만하고 싶답니다....
너무 절실합니다.
구질구질하고 비참해도 좋습니다 단 0.0001% 희망이라고 있다면요
그녀가 나에 대해 한 번이라도 더 생각하게 된다면요 ......
제 마음과 추억을 담은 편지와 꽃을 들고 갈 생각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자분들 ..
이런 상황에서 정말 본인밖에 모르고 사랑해줬던 남자가
저같이.. 이러면 어떨 거 같나요 ...
그래도 제가 첫남자이고... 3년이란 세월을 같이 보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