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선배들 조언을 얻고자 결시친에 올려봅니다.
저는 30살이고 어머니 아버지 시집간 언니와 동생 그리고 저 입니다.
아버지는 자수성가 하여 돈을 많이 버셨습니다.
어릴때부터 부족함 없이 컸고요.
문제는 아버지의 술과 물리적인 폭력 언어폭력 입니다.
고등학생때 부터 저녁일과는 아버지의 술주정이 전부였습니다.
술만 먹고오면 몇시간을 이년저년 욕듣다가 마음에 안들면
물건하나 던지면서 사람 때리면서 끝나요
그러던게 언니가 시집갔음에도 남아있는 사람에게는 여전합니다.
도대체 마음에 안드는게 뭔지도 모르고 이유도 없이 맞은적이 허다합니다.
도저히 못견뎌서 교환학생 신청해서 다행히도 외국으로 가게되었어요.
저도 도망가면 뭐하나요. 남아있는 엄마와 동생은 여전합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씩 술먹고 오는데 매번 그때마다 비상이고
녹음해보고 동영상 찍어보고 온갖짓을 해도 반성하는 기미도 없어요
왜냐면
너희들은 내가 벌어온 돈을 쳐 쓰고 살기 때문에 참고 살아야한데요.
저는 이돈 다 필요없으니 엄마에게 제발 이혼을 권유하지만
엄마는 그래도 아빠덕분에 우리가 이정도로 사는것이니 참자 나도 정말살기싫다
하면서 너무 답답해요
저는 매일 밤 8시 즈음이 되면 이유도 없이 배가아파요
어릴때부터 아빠가 술먹고 올거라는 긴장감때문에 복통을 달고사는지
매일매일 같은시간에 배가아프고 머리가 아픕니다.
저는 절대 결혼을 하지 않을것이고 술먹는 사람과는 상종도 하기 싫을정도입니다.
제가 더이상 도망갈 구멍도 없구요.. 어떻게해야할지도 사실 모르겠어요
서른이나 먹었는데도 답답합니다. 방법이 없어요.
이혼해라 집나와라 이런방법은 이미 다 해봤으니..
그냥 아빠가 정신이 번쩍 들만한 뭔가는 없을까요.....
지나치지 마시고 꼭 답변 부탁드려요 하루하루가 넘 지옥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