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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자라.....

이혼남 |2008.10.30 14:37
조회 2,364 |추천 0

어느 택시기사의 책을 방송에서 들었습니다.

척 보면 불륜관계.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그 여자들이 객관적으로 봐서 그리 섹시하거나 하지 않다는 겁니다.

그들의 대화 내용중..

남자- 이번에 새로 사무실에 책상 들여놓고, 직원녀석 하나는 술먹고 안나오고, 여직원이 서류를 어쩌구....

별 시시콜콜한 말을 하더랍니다.

여자-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말을 눈마주치며 들어주고, 맞장구치고 웃어주고....

 

남자도 외롭더라....

이런 시시콜콜한 말 집사람에게 한들 들어나 주나...../ 밖의 일 왜 안에까지 끌고와서 시잘디 없는 말하나, 하루종일 집안일 하고 나도 직장 다니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이해합니다.

저 또한 40대 남자고 글쓴 분과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입니다.

많은 남자들이 동조 할겁니다.

뭐 욕은 무지하게 먹을 겁니다.

글쓴 분이나 저나

 

2년여의 관계..... 정이 많이 들었겠습니다.

아마 평생 가슴에 남겠지요..

여자는 돌아서 다른 남자에게 가 행복하면 쉽게 잊어진다고 하지만,

남자는 첫사랑부터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고 하죠.

 

이제 결단을 내릴 시간입니다.

아마 머리로는 알 것입니다.

가정 깨고싶지 않고, 이 관계도 더이상 시간이 가면 어떤 파국이 올 것이란 것을 알겁니다.

글쓴 분의 어려움 , 사업을 하면서 느끼는 외로움, 아내의 무관심,,,,,,- 사추기라고 하죠.

 

헤어지세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번즘 겪고나가는 좋은 인연이였다고 생각하고 헤어지셔야 합니다.

그나마 서로 험한 꼴 안보고 좋은 감정 가지고 있을 때 정리하심이 좋습니다.

무지 어려울 것입니다.

아마 평생을 그런 관계로 간다고 해도 좋은 감정 ,사랑스런 느낌 가지고 갈것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어렵지만, 헤어짐 또한 쉬운것 아닙니다.

저 또한 헤어진지 두해가 지나도 지금도 가슴이 아프고 ,아침에 눈뜨면 생각납니다.

여자분도 마음주고 정들고 몸줬으니... 놔주기 싫을 겁니다.

아마 글쓴 분 보다 더 의지하고 있을 겁니다.

그래도 헤어져야 합니다.

헤어질 때,집사람에게 들통나지 않게 주의하시구요.

한밤중에 전화오는 수가 있습니다. ^^

 

 

힘든시기 애인인 그 여자분 덕에 넘겼다고 생각하시고,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저도여기에 고민을 올렸을 때 어느 여자분 말이 가장 기억이 남습니다.

 

" 사내놈이 그렇게 마음이 여려서 어디에 써!"

 

아직 가정이 온전하고 아내의 의심이 확신으로 변하기 전에 결별하세요.

그 심정 누가 알겠습니까만은,  사람들 한두가지 사연은 다 가슴에 묻고 살아갑니다.

 

또한,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갔다고 생각 하시고

다른방향으로 마음자리를 둬야 합니다.

40대 지금이 아닌 50, 60, 70이 되었을 때 그 때 나 자신의 삶에대한 가치를 부여 할 수 있는

대상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 색심을 버리니 한결 몸과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

참선 모임에 여렷이 함께해도 즐겁고, 회원들끼리 등산도 가고, 좋아하는 실크로드에 관한

책들도 읽고 ... 가능하다면 아내분과 함께 할 수 있는 부부모임 같은 곳에 자주 나가시고

고목나무에 꽃피듯 새롭게 아내분과 눈높이를 마주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딱 필요한 말은

 

"사내놈이 그렇게 마음이 여려서 어따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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