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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 생일빵 제대로 맞았어요...

뽕알 |2008.10.30 14:49
조회 414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무지하게 사랑하는 남자 24살이에요

제가 중학교 3학년때니까 8년전일이네요 벌써.. 

 

제 생일이었어요

친구들 10명정도,그리고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친구들까지 해서 20명정도가 모였더랬죠.

그때 제 설레임이란 말로 표현할수가 없어요 ㅋㅋ

 

그런데 친구 두넘이 기다려달라고 연락이 오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들과 얘기하고 여자친구는 여자친구 친구들하고 얘기를 하면서 기다리고있었죠.

그때 떡대가 이따~~시만한 빨간색 구두를 신고 제 여자친구에게 어떤여자가 가는겁니다..

 

친구들과 얘기를 하면서 지켜보고 있었죠.

그런데 여자친구가 고개를 숙이고 네네 이러고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다가갔죠.

"누구세요?"

그여자가 " 선밴데요 "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 왜 제 여자친구한테 머라그러세요"

"상관할일 아니잖아요"

전 그때 생각이 약간 부족한 중학생인지라 반말을 바로 내뱉었져

"아~빨간구두 맘에안드네"

이런식으로 말을 했습져..

그런데 그 여자가 제 멱살을 잡는거에요..

그래서 "놔" 이말을 20번은 넘게 했던것같네요.

그런데 끝까지 안놓고 잡고 흔드는거에요. ㅜㅜ

그때 차이나 정장을 입고있었는데. 이거 울형이 생일이라구 빌려준건데

그러다 그 여자가 저한테 주먹을 날리는게 보이는거 아니겠어요? 

여자가 유도 선수 였어요

전 잽싸게 피하고 그 친구를 때리고 말았어요..

때리다 정신 차려보니 얼굴은 이미 피와 멍으로 일그러져있었어요..

 

친구들은 말리지도 않았죠.." 진짜 여자 안때리는데 나같아도 때리것다" 이런말이었죠.

때리고 난후 그때 전 흡연자였어요 ㅜㅜ 담배를 피면서 있는데 그 친구가 전화를 거는거에요

지네 오빠를 부르는거였죠

저도 잽싸게 우리 형한테 전화했어요. 형은 고등학교 3학년이었죠.

목포에서 조금 노는형이었기에..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전화도 꺼져있는거에요

 

 

담배피면서 있는데 22살정도로 보이는 남자가 저한테 뛰어오는거였어요...

최홍만이 마치 뛰어오는것처럼...

저는 그날 엄청나게 맞았어요...

뛰어와서 " 얘 낼모래 시합인데 얼굴 이따위라고 하면서.."

맞다가 다리를 걸어서 넘어졌어요..

그때 친구들과 여자친구 그리고 여자친구 친구들이 울면서 말리더라구요..

저 그때 친구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숨쉬고 잇다는거...

 

모든일이 정리가 되고 다시 놀러갔던거 생각나네요..

얼굴은 개떡이 되서..

그날 여자친구한테 받았던게  낙서장에 꽃,그리고 커플링을 받은것같네여..

 

이날 이후로 저는 여자에게 화도 못내고 산답니다 ㅎ

여자 때렸다고 악플 달지말아주세요 ㅜㅜ 살기위해 때릴수밖에...

 

참,

그리고 그때 자빠져있던날 멋잇엇다고 친구한테 쪽지건내주고 간 수아??

모가 그렇게 멋있엇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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