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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ㅡ(추가)양가 여행문제. 어느 쪽 말이 맞는지 봐주세요.

ㅡㅡ |2017.05.01 17:04
조회 15,109 |추천 4
(후기)

댓글들 다 읽어봤습니다.

저는 A구요. 아내입니다.
정말 최대한 객관적으로 썼는데 제 입장 이해해 주시는 분이 많아서 조금 다행이네여..

신랑은 통이 크고 모든일에 너그러운 편이라 저희 집에 돈쓰는 것도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이긴 합니다만...저는 좀 꼼꼼하고 돈 쓰기전에 여러번 생각해보는 편이라.. 의미없이 나가는 돈은 저희집이라도 아끼는 편이라 이런 논쟁이 생긴것 같아요. 다시 읽어보니 저도 좀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는것 같아 다시한번 말로 잘 풀어봐야겠습니다.

저희 부모님과 다니는 여행은 정말 초저가 여행이라 할 만큼... 저렴하게 다닙니다. 비수기 평일이거나 연수원
등으로 많이 다녀서요. 그리고 그마저도 대부분은
아버지가
계획해서 시간 되면 함께 가자 하시므로 가끔 식사비만 결제하거나 그도아니면 몸만 다녀올 때도 많네요. 가끔 10만원대 방값을 결제하는게 가장 큰 돈 쓰는거같아요.
(저에게는 주로 인터넷검색으로 저렴하고 맛좋은 식당이나 여행지 정보 등을 검색하라고 시키십니다..^^;)


시부모님도 정말 좋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작년까진 함께 다니는 여행이 즐거웠는데... 올해는 아이도 어린데 자꾸 여행 횟수가 늘어서... 점점 부담이.되고 있어요.

이 문제를 현명하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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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금액이 중요한 것 같아 추가합니다.

A가족 여행금액보다 B가족 여행금액이 횟수는 적어도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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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게 성별을 밝히지 않고 쓰겠습니다.

둘의 양가형편이 크게 차이나는 것은 아니며 양쪽 부모님과도 비슷하게 좋은 관계임. (시집살이 처가살이 없음)


결혼 6년차 아이 둘 자영업 입니다.

결혼과정 양쪽 크게 차이나지 않고 큰 소리 없이 진행됨.

경제적인 문제가 있으므로 배경을 밝히자면..

A부모님은 공무원. 평범하지만 집 한채에 연금있어 노후 큰 걱정은 없음. 결혼생활 중 A집에서 경제적 도움 받음.


B집은 노후보장없음ㅡ 현재 어려운 편.. 물려받은 땅이 좀 크지만 공동명의로 상속관계 얽혀있어 언제 팔 수있을지 모름.(땅 값 제대로받으면 A집보다 부자임) B집은 돈으로 도와준것은 없으나 반찬 김치 같은것 잘 챙겨주심.
양가모두 사이좋은편임.


결혼 후 A부모님이 퇴직하면서 여행을 자주 다니기 시작함. 2~3개월에 한번씩.
자영업이라 자주 같이 감. A부모님이 비용부담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다들 시간이 자유로우니 평일 및 비수기로 다녀서 비용부담이 크지않음. A아버지가 가자 하는 일이 많고 연수원같이 저렴한 곳으로 많이 다녀 A아버지가 거의 비용부담할 때가 많음. B도 같이 잘 다니는 편이지만 B가 피곤하거나 귀찮거나 할때는 A만 아이들 데리고 같이 감. A아버지 차가 가장 좋아서 A아버지 차로 주로 이동함. (기름값 따로 안드림. A차로 가자 해도 아버님이 직접 운전하는걸 좋아하심)


A부모님하고만 같이 많이 다니니 B도 자기가족들과 가족여행을 다니고 싶어짐. 1년에 3번정도 감. 모두 일하는데다 기독교라 주말도 안돼서 시간맞추기가 어려움.
그래서 보통 황금연휴 같은 때 가다보니 방값이 30~40정도는 기본임. 그리고 형제들이 N분의 1 하는 편인데 B가 형제들 중 가장 통이 큰 편이라 항상 B의 차로 이동하고 (기름값 따로 주는거 없음. B차가 가장 커서 항상 부모님+@ 모심.) 소소하게는 2 ~3만원 크게는 10~20만원 B가 더 부담함.

이런일이 반복되다보니 A는 B의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에 금전적 부담이 생김. 양쪽 부모님 모두 일시키거나 하진 않아서 다른 갈등은 거의 없음.


A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 여행횟수를 줄이고싶다.

B는 본인집 여행 횟수가 더 적다. 날 맞추기 힘든거 겨우 잡은것이니 조금 부담돼도 갔다오자. 돈은 또 벌면 된다. 빵구 안나게 하면 되지않나.

A는 경비부담도 부담이고 우리는 인원도 적고 우리가 가장 잘 사는것도 아닌데 항상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부담하는것도 맘에 안든다.

B는 큰 돈도 아닌데 누가 부담하는 게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그리고 자잘한 돈 내는 자리에서 니가 내라 할 수는 없지않냐.



어느 쪽의 의견이 맞을까요.
추천수4
반대수18
베플팩폭|2017.05.01 17:25
b가 욕심임. a는 a부모님 돈으로 여행가는거고 심지어 자식 여행경비도 대줌. 금전적 도움 줬으면 줬지 피해주는거 없음. 괜히 a가족 여행다니는거 보니까 배알꼴려서 b도 자기네 가족들하고 같이 여행다니고 싶어하는 것 같음. 가족여행 좋지. 그치만 경비는 왜 부부공동 부담임? b가 a 뭐라하는거 염치없음. 자기네 부모형제들 다 데려가면서 a집보다 우리집 여행횟수가 더 작아라고 찡찡대는건 유치원생들 발상임. 많이 자주 가고싶음 똑같이 n분의 1하든지 아님 오롯이 자기 개인용돈으로 더 부담해야함. 그러기 싫으면 a가족과 여행갈때 a부모님이 돈 내셔도 억지로라도 자기식구 몫은 쥐어드리든지. 좋은게 좋은거라고 부부니까 누가 더내나 덜내나 안 따지고 넘어가는데 최고지만 저런식으로 b가 따지고 들면 a도 하나하나 따져줘야함.
베플|2017.05.01 17:24
b가 남자처럼느껴짐...ㅋㅋㅋㅋㅋㅋ
베플ㅡㅡ|2017.05.01 17:17
A말이 맞아요 부담도 어쩌다 한번이지 일년에 두세번이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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