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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날 나는 널

이별후 |2017.05.02 22:59
조회 1,575 |추천 4
너는 날 나는 널
우린 서로를 이해하기가 그렇게 힘들었을까
물론 너의 잘못만은 아니야 나도 잘못했고
둘 다 같이 잘못했었어

우리 정말 좋았었는데
너무 행복했는데
일이 어쩌다 이렇게까지 된건지

너의 행동과 말투가 점점 변해가고
점점 너의 이기적이라면 이기적일 수 있는 마음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서
너무 힘들더라

무조건 너에게만 맞춰달라는 듯한 너의 말에
솔직히 서운했었어..
근데 내색하기싫었어
내색하면 너가 날 더 이상 사랑하지않을까봐
난 널 너무나 사랑하는데 날 사랑하지않을까봐
무서웠어 솔직히 두려웠어..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
내가 아무리 널 사랑해도 버티지 못할 순간들이 있더라
그렇게 하나둘씩 쌓이고 점점 지쳐갔어
그래서 너에게 대화를 하고싶다 얘기한게 적어도
스무번은 넘을거야..

근데 그 때마다 넌 날 피했어..
그럴때마다 억장이 무너지는거마냥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아프더라

사랑이란게..정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론 안된다는걸
이제야 뼈저리게 느끼고있어..

너도 노력했을거야 알아
그런데 내가 노력하는걸 당연하게 느끼는 순간부터
너가 변했던건지 몰라..

너가 이 글을 읽을거란 생각은 안해
그냥 너랑 헤어지고 몇일 안된 오늘 밤
잠이 안와서 넋두리 할 곳이 없어서 쓴거니까..

정말 너무 사랑하고 좋아했어
내가 헤어지자 말한 이후 오늘까지도
아직 너가 너무 보고싶지만 참을게..
더 이상 너에게 상처받고 싶지 않으니까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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