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점점 더워지는데 때이른 겹휴일들로 지금 시간에도 각자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주거니 받거니 세상을 다 가진듯 즐거워 보이네. 어떻게 지내고 있니? 난 여느때와 다름없이 실습끝내고 아슬아슬한 시간에 운동을 끝내고.. 우유하나 닭가슴살 하나 싸들고 오랜만에 일탈을 했어 그래봤자 롤 1판 오버워치 1판 인터넷쇼핑이 다지만 취하지 않고 일탈하기에는 이만한게 있나 싶어. 일탈을 끝내고 늦은 새벽길을 걸으며 무심결에 하늘에 별을 보니.. 무심하게도 우리 추억들이 하늘에서 낱낱이 쏟아져 내 얼굴에 닿는듯 했어. 널 미워 하지 않으려 그렇게 노력 하건만 이렇게 무심히 찾아오는 추억속에서 나도 모르게 널 미워 하려는 내 모습이 왜이리 처량한지 모르겠네. 그래서.. 그럴려고 하지않은 카톡과 전화번호를 차단했어.. 혹시나 일전 처럼 친구로 지내고 싶다 또는 니가 편해질때 보낼만한 안부 따위에 너를 알고 니 마음을 깊이 알고 결정한 내 굳은 결심을 흔들리고 싶지도.. 그런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니 카톡 프사를 보지 않을려고도 니 근황 조차 지워버리려 그랬어.난 아직 못난 남자인거같아. 그래서 더욱 못난 모습으로 살지 않을려고 해. 널 만나면서 소홀히 했는 학업도 1년밖에 안남았지만 열심히 매진하고 운동도 지금처럼 열심히 하고 하루를 마무리 할 땐 내 자신을 둘러보고 내가 했는 말로 타인이 상처 받지 않았는지 앞으로 타인에게 어떻게 더 배려있게 말하고 행동 할려고 더욱 더 정진할려고해. 우연이라도 마주 치기 싫지만 훗날 아주 우연이라도 서로 마주 쳤을때...그 날의 내 향기에 니가 미소를 띌 수 있게끔 말이야.
난 더욱더 내 실존에 가까워 지도록 할 게.
잘지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