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넋두리입니다..
전 결혼 5년차 애기하나, 전업, 홀시부모, 먼저 결혼해
애둘인 시동생네
친구는 결혼 2년차 애하나, 전업, 시부모두분에 결혼
얼마전에 한 시누
전 신혼가지고 애가진케이스고 친구는 신혼없이 바로
임신(혼전은 아니구요)
전 신혼때 맞벌이하다 전업이구 친구는 결혼전에 일
관두고 전업됐어요. 신랑따라 이사하느라..
전 시댁이 그리잘사는편도 아니구, 먼저 결혼한 .
시동생네랑 그리 가깝지도않아요.
저도 노력은 했죠.
시댁 대소사뿐 아니라 시동생네 기념일챙기고,
밥도 자주먹고싶어서 전화도 몇번하구..
(동서가 일을하고 제가 결혼했을때 애가 갓난쟁이
젖먹이라 늘 바쁘거나 못나오거나했어요..딱 한번
밥은먹었어요..진짜 겨우~~ㅋㅋㅋ)
동서도 저 결혼전엔 애생기면 같이키우자는둥..
친하게지내고싶어하는 표현을 했는데 막상 제가
다가가니 이리저리 말돌려서..저도 사람인지라
매번 선물주고 못챙겨받구 약속도 취소하구하니
더이상 다가가기 그렇드라구요..
그래서 그냥 있는둥 마는둥 지내요..
시어머니도 제 상황 다 아시곤 첨엔 그리도 둘이
사이좋게지내라고하다 이젠 그냥 냅두시네요.
(4년동안 크고작은 서운한일들이 종종 있었는데
최근에 큰사건이 동서네 첫애돌때 가서챙겼는데 제
아이첫돌엔 동서네는 애가둘이라 힘들다고..참석
못했어요..그이후론 저도 맘접었구요..)
제 사정 소개가 길었죠?
늘 자랑하는 이 친구는 결혼날받구 애가생기더니
지금은 애가 이제 막 이유식하는 시기가 됐어요.
(저희애는 두돌지남)
친구시댁이 좀 잘사는편이긴한거같구( 막 금수저
정도는 아니구요..) 남편이 지방이긴해도 자가에
자차있는..친정도 가난하진않아요.
그래서 시댁,친정에서 도움을 많이받더라구요..
결혼부터 임신기간,출산후,육아까지..
전 일단 시댁이 가난하구, 친정은 가난하진않지만
결혼후부터는 독립된 딸이라 생각하시고 일체
도움 없으셔요..애키울때도 임신중도..살림도 그렇구요
제 스타일도 받으면 갚아야한다는 생각이 깊은지라
(친정은 교육(?)덕택인지..) 시댁서 해준것도
거의없지만 그마저도 안받겠다고 대놓고 저흰
갚을능력없으니 주지마라구..
아무튼 친구가 매번 친가나 시댁, 또는 시누한테
뭔가 받거나하면 그렇게 자랑질을..
저도 첨엔 인생 give & take다..받은대로 갚아주고
줘야한다고 은근 말했는데..알아들은건지 아닌건지
계속..
남편자랑,시댁자랑,친정자랑...요즘은 애자랑까지..
저요?
전 애자랑도 진짜 자주안하구(애생기기전엔 애없으니
공감못할듯했구..애생기니 굳이 내눈에만 이쁜 내
자식이지싶어..) 시댁서 뭘받든(크고작은것이든)
친정서 뭘받든, 해외나 국내로 몇박잡고 놀러를가든
말안했어요. 친구가 톡와서 머하냐고할때 마침
여행중이면 어디어디왔다~정도? 그러면 좋겠다~~
같은 인사치레몇번해주곤 또 자기자랑..
전 애낳고도 무서워서(남편이랑 둘이만 서울이고,
친가 시댁 다 지방) 나가질못했어요..
길도잘모르고, 급할때 도움청할곳도 없으니...
친구는 애낳구 저처럼 수유중이라도 주말은 꼭
남편에게 애맡기구 나가더라구요..50일쯤부터?
전 지금서야(애가 어린이집가니) 혼자 나가서 자유도
누리구..친구가 평일날 언능 주말되서 나가고싶다고
할때 약간 사이다처럼(?) 나 짐 영화보러간다고
쇼핑한다고 자랑좀한게 다에요. 그마저도 첨에
몇달을 그냥 듣고 듣고 듣고 듣기만하다 딱
한두달전부터 자랑질했어요ㅋㅋㅋ
짜증나드라구요..
은근 지자식 순둥이다, 남편이 육아동참 쩐다라는걸
왜 난테만 자랑인지..
시댁서 애앞으로 적금 몇백넣어주고 자긴 이번에
주지도 않았는데 시누가 몇십만원 선물줬다느니.,
시댁서 자기랑 신랑앞으로 건물(지방이긴하지만)을
줬다느니..
거기다 남편자랑은 또 왜...
같은 전업이라도 자긴 공부하고 애보기바쁘니
늘 9시너머 퇴근하는 남편이 집청소며 애케어하구..
유축한 모유마저 알아서 잘먹인다고..
주말에도 혼자 다보니 가끔 주말출근하는거아님
점심부터 밤까지 자긴 애맡고 자유롭다며..
대체 누구돈으로 몇년째공부하는지..
야근하는 남편한테..공부한답시구 늘 애맡기구
주말엔 겨우 출근안하는 날엔 애 맡기고 또 휭~~
그러면서 난 미래준비안하는 공부 1도안하는 완전
무식쟁이 아줌마 취급을..ㅋㅋ
미안한데 난 남편 8시에와도 밥먹여재우기바빠서
애혼자 다보고 아파도 남편 피곤할까 옆방재우고
혼자 일줄가까이 어린이집도 안보내구 케어하는데ㅋㅋ
내자식 두돌넘게키웠는데..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고작 이유식시작한 아기가지고 자랑자랑을..
난 서울서 이사를 가도 전세집(요즘 찾기힘든..)을
가야하는데 자긴 아파트 새로 계약해서 이사간다고..
(서울은 아니구요..)..
듣기좋은 꽃노래도 한철이고..친구니 이해하는것도
한계가오네요..결혼전에는 저런모습을 몰랐는데..
결혼전 제가 알고 친하게지냈던 그 친구의 모습이
진짜가 아니라 이게 본모습인데 그간 참고있었던건지..
약간이라도 이런아이인줄알았다면..그냥 멀리할걸
그랬나 싶기도 한 요즘입니다..ㅜㅜ
아니 그래놓구..혼자 똑똑한천부지런한척하면서
애수유며 이유식귀찮다고..(이제 막 시작해서 하루
한끼인데) 남편한테 다 던진다는둥..사먹인다는둥..
왜그러는지 참..
친구야..난 니가 무식하고 미련하다해도 돌까지
수유하고 이유식도 이유식기못믿고 내아이 입크기에
맞춰 먹이려구 니가 미련하다고 비웃으며
진짜 고급다지기며 고급죽통, 이유식통 자랑할때
내가 내손으로 고기며 야채,채소 다 다지고 냄비에
끓이구 사서먹이는거에 뒤지지않으려고 진짜 과할만큼
신경써서 다했다..적어도 돌까지는 해보고 나더러
미련하다 무식하다해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