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사무직으로 재취업하기에는 나이가 많다면 많은 여자 사람 입니다.
(참고로 일찍 결혼한 친구들은 자녀들이 고등학교 저학년 나이를 뒀을 법한 나이임)
지금 상황이 공백기가 굉장히 많이 길어진 상태 입니다.
사춘기 학생들마냥 마음 못 잡고 계속 방황중에 있다보니까 뜻하지않게 길어졌습니다.
공백기도 길고 나이는 나이대로 적은 나이도 아니고 안좋은 조건은 두루 갖춘것 같은데 방향을 바꾸는게 빠를까요?
망할 때 망하더라도 망할 생각부터 하면 안되는거지만.
하도 문 닫는 곳이 많다고하니 이런 생각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현실적으로..
저는 이런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 일 하다 망하면 마음 비우고 (빌딩.건물.계단..) 청소일 하자 하고 마음에 준비까지 하고 있구요.
내가 남편 자식이 있는 몸도 아니고하니까 돈 벌려고 마음 먹으면 이런 일도 못할까 싶습니다.
계속 이렇게 방황만하며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세월내월아 시간만 축 내며 나이만 먹을 수도 없고해서 일단 뭐라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회사 취직하는 거는 접고 서빙 알바라도 해서 그 돈으로 제과제빵학원을 다녀보려고 합니다.
오전오후에는 학원을 저녁밤시간대에는 서빙알바를 하며 하루를 바쁘게 열심히 살려고 계획은 세워두고 있구요.
오후에는 제과제빵학원을 다니면서 이쪽으로 자격증을 취득 후에 커피자격증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오피자격증까지 따면 그 후에 동네에 작은 디저트카페를 창업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저트카페는 웬만해서는 하지말라고들 하니..
저는 이쪽으로는 큰 욕심은 없고 그냥 소소하게 내 카페 운영하고 싶은 정도 입니다.
잘하는게 없다보니까 일단은 학원을 통해서 뭐든 배우고 알아가야 하는 입장 입니다.
피오피는 내가 나중에 카페같은 가게 낼 때 인터리어에 도움될 것 같아서 배우고 싶어지더라는.
피오피는 검색해보니까 배워두면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매력있다고 해야할까요..
일단 지금 저축해 둔 돈도 좀 있고 당장 가게 창업 하겠다는 것도 아니니까 알바하면서 돈도 조금더 모으고해서 그 돈과 합쳐서 몇 년 있다가 창업을 해봐야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이삼년만 고생하면 제과제빵자격증+커피자격증+피오피자격증까지 취득하지 않을까 싶음)
알바하면서 돈도 조금더 모아서 기존에 저축해 둔 돈과 합치면 얼추 작은 카페정도는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 상황에 맞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계란문제도 없지않아 있잖아요.
지금 설령 이러한 자격증들이 있다해도 계란문제때문에 시기적으로 좋지도 않구요.
지금 계속 아무것도 시작도 못한채 시간만 축내고 있습니다.
시간만 가는게 아니라 나이도 먹고 뭐 하나 제대로 할 줄 아는것도 없고.
남들은 하나씩은 잘하는게 있다고들 하는데 저는 제가 뭘 잘 하는 건지도 모르겠구요.
하루하루를 상상만하며 시간을 보냈고 있으니 기분이 좋다가도 정신을 차려보면 그거는 어디까지나 머리 속에 그림일 뿐이고 이내 다시 무기력증세가 나타납니다.
삶에 무기력과 우울함만 증가되고 있어서 뭐가 어찌됐든 이런거라도 시작해서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나중에 창업을 위해) 하다못해 피오피라도 관심 갖고 배우다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구요.
지금은 이도저도 아닌게 우물안 개구리마냥 살고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빵 쿠키 굉장히 좋아해서 예전부터 자격증 같은거 취득은 하고 싶었는데 늘상 생각만 가져왔지 도전하는데 있어 참 애로사항이 많았던지라 이번에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좋은 생각이 아닌가요?
그나마 조무사자격증이 있기는한데 제가 갈 수 있는 곳이 한의원밖에 없더라구요.
요즘 한의원도 저처럼 나이 있는 사람은 안뽑으려고 하더라는.
솔직한 심정으로는 직장 다니면서 안정적으로 살고 싶지만 마음대로 안되니..
머리속은 상당히 복잡복잡하고 뭐 하나 할 줄 아는거는 없고 매일 계획만 생각만 하고 앉아 있고.
결정난거는 아무 것도 없구..
언제까지 이렇게만 살 수도 없고 하루빨리 방황을 끝내야 하는게 맞는건데 마음을 못 잡고 있는게 문제라면 문제인 것 같아요.
여름이 끝나기전에 정신 차려서 뭐라도 빨리 시작해서 열심히 살아가야 할텐데 지금 제 삶이 엉망진창 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