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 써볼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나 원래 진짜 활발한 성격이었거든 반에서 한명쯤 시끄럽고 쌤들이 뭐 읽으라고 하면 젤 크게 읽고
수련회 가면 나와서 춤추라고 할때 ㅈㄴ 막춤추고그랬어 그러다가 반배정이 잘못됐는지 내가 예민하게 성격이 바꼈는지 친구가 안생기더라
애들이 날 욕하는 것도 아니었어 차라리 싫은 이유를 알았으면 좋겠는데 그냥 혼자 있게되더라
쉬는시간에도 혼자 있고 원래 친한 애들한테 가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밤마다 울었어
활발하고 친구 많던 애가 이렇게 되니까 진짜 미치겠더라 누가 나한테 하는 말이나 행동 다 의미 갖고 생각하게 되고 불안하고 그렇지 않냐?
언제까지 이런 학교 생활 해야되나 맨날 걱정했어
그냥 공부만 하라고 이러는건가? 하면서 공부 하려고 하다가 애들이 옆에서 떠들고 웃는데 공부가 되겠어ㅋㅋ.. 그냥 멍 때리고 맨앞자리라서 애들 뒤에서 놀면 그냥 울다가 앞문으로 나가서 화장실 가고 진짜 죽겠더라
진짜 이대로 가다가는 내가 우울증 걸려서 뒤질거같아서 애들 눈치 안보고 다가갔어 맞아 이거 진짜 욕나오게 힘들어 뒤에서 ㅈㄴ 깔거같거든 애들이 내가 얘기하면 다 정색하고 무시해 근데 어쩌겠냐 내가 죽겠는데ㅋㅋ
그냥 피해도 조금씩 얘기해봐 말 같지도 않는 ㅈ같은 소리만 하네 이 생각 들텐데 말이라도 조금씩 해봐
너랑 말 안해본 애들이 단지 딴 애들 말로 너를 색안경 끼고 볼수있어 충분히 그러니까 그냥 다가가
물론 지금 내가 애들이랑 잘 지내는거 아니야
내 말 무시하는 새끼들도 많은데 너도 속으로 무시해
그래 이ㅆㅂ련아 우리가 언제까지 보겠냐 이 생각 가지고 지내 조금만 버티자 이거 쓰면서 나도 눈물 나는데 진짜 우리 조금만 버티자 할수있어 엑소 덕질하는 년이 왜 못해? 못하는게 어딨냐
힘내고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