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남자친구와 헤어진지 4일, 임신 3주차..

1218 |2017.05.18 22:02
조회 23,264 |추천 1

추가를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어제 댓글 몇개 안달렸을 땐 자작이라하든 말든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시라고 추가할 생각 없었는데
지금 상당히 많은 분들이 그런식으로 댓글 달으셔서
추가글까지 작성하게 됐네요.

자작이라고요. 제가 이거해서 이득보는게 뭔가요?
관심이요? 이딴 욕먹을 수도 있는 글 올려서 관심받나요?
기왕 자작해서 관심받을거면 좋은글 가지고 올렸겠죠?

솔직히 해명이라고 할 게 없어요.
다른 사람들이 믿던말던 전 사실을 적었으니까.
어떻게 그렇게 나오냐는분들 병원에 따지세요 그럼.
남일이라고 자기가 안겪어봤다고 막말하지 마세요.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얼굴 안본다고 그딴식으로 말하지마세요.
아무생각없이 가볍게 손놀리는게 상처일 수도 있거든요.
더 추가할 일은 없겠네요. 수고하세요.

---------------------------------

정말 오랫만에 판을 써보는데 ..
이런 글이라 마음이 착잡합니다 ..
먼저 방탈인점 정말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인생 경험이 많으신 선배님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런 내용으로 염치불구하고 질문드립니다.

저는 24살 여자이며 직장인입니다.
전 남자친구 역시 24살에 직장인이구요.
만난지는 500일을 좀 넘겼고 몇 일전에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여러가지 방면에서 자꾸 트러블이 생겨서구요.
(누구 한쪽이 큰 잘못을 하거나 해서 헤어진건 아니에요.)

바탕은 윗 내용이구요.
이 상황에서 날짜가 한참 지나도 ㅅㄹ를 하지 않아,
헤어진 날에 임테기 및 병원 방문을 해본 결과
3주차 임신인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말씀을 드리면
헤어진 상황이고 어리다면 어린 나이라 경제력도 부족하고
심지어 빚까지 있는 상황이라 낳기는 어려울 것 같고
죄책감에 낳는다 해도 절대 행복하지 못할 것 같아서..
(애기도 저도)
정말 마음아프지만.. 지우려는 쪽으로 하려했습니다.
(욕 먹을 건 알지만.. 저도 정말 많이 울고 고민했습니다..)

근데 제가 자궁이 많이 약해서
수술을 하면 자궁을 들어내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무조건 낳아야된다는 건데..
헤어지기까지 한 이 상황에 10개월을 품고 있어야 하는것도
낳으면 입양을 보낸다해도 입양특례법으로 어려울 듯 한데..
정말 이 상황을 어떻게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못지운다면 낳는 것 하나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지만..
그 10개월을 혼자 어떻게 해야할 지..
낳으면 그 후는 또 어떻게 해야할 지..
갑갑하고 답답합니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염치불구하고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딸, 동생 같은 마음으로.. 악플만이 아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도 애는 무슨 죄이며..
제 상황에만 급급하는 것 같아 제 모든게 죄스럽고..
솔직히 죽고싶은 마음까지 듭니다.....

추천수1
반대수38
베플ㅇㅇ|2017.05.18 22:35
생리안한지 한참이라 알게됐다면 못해도 4주이상부턴데 왠 3주차타령... 자작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