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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세상 살만하다

젤 친한 친구집에 망원경 빌려야 되는데 걔가 집에 없다길래 어머니통해서 대신 전달해준다 해서갔눈데 좀 무거운 거여서 받고나서 안에 보니깐 과자 몇개 넣어주셨더라 ㅅㅂ 감동 먹음 글고하루종일 서 있다가 집가는데 무거운 짐들고 버스 타니깐 또 자리가 없는거 ㅅㅂ 근데 앞에 앉아있던 아줌마가 짐 들어주셔서 ㅈㄴ 감사했음 시바 세상엔 따듯한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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