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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미라고 생각해도 될까

작년 가을에 퇴근하고 집에서 유튜브 보다가 갑자기 학생 때 아미였던 친구가 아니쥬 꼭 보라 했던 말이 기억나서 뮤비 찾아봤었어.
어느새 몇 달동안 일 마치면 바로 씻지도 않고 뮤비부터 콘텐츠 영상들까지 복습하는 나를 보면서
아 이게 입덕이구나 느꼈지.
그렇게 입덕 한지 얼마 안 가서 윙즈로 컴백했길래 제대로 빠졌던 나는 접었던 짹도 다시 시작하고 정말 쉴 틈 없이 좋아했어.
여느 날같이 행복하게 탐라 보는데 내가 팔로한 몇몇 분들이 작년 5월에 대한 말씀하는 거 보고 ??해서 찾아봤다가 진짜 놀랬다 내가 해시태그를 쓴 거랑 해명글 읽고 지운 것까지 기억이 나는 거야.. 연예인 욕 한 건 딱 한 번이라 바로 기억나더라
그리고 바로 현타왔다 내가 방탄을 좋아해도 되는 걸까 싶어서.
콘서트 직후인 지도 실트에 오른 지도 몰랐고 겨우 해시태그만 적힌 트윗 하나였을 수도 있겠지만 그게 모여서 실트로 올라간 거고 어찌 됐건 동조한 거잖아 왜 바로 못 알아본 걸까 차라리 정말 빠지기 전에 기억났다면 미안해서라도 덕질못할텐데 생각했지만 이미 너무 좋아해서 그럴 수가 없더라
그렇게 조용하게 스밍하고 투표하고 지내는 중에 4기 모집 공지를 봤어.
순간 가입할까 생각한 나한테 혐오감 느꼈다 공식 가입은 못하지만 문득 이런 나도 아미라 생각해도 괜찮은 건가 생각이 들어서 글 써봤어 묻고 싶은 말은 이거였는데 구구절절 말이 많았네
(사실 묻는것보다 사과하고 싶었던것같아)
읽어줘서 고맙고 그때 일로 많은 상처받았을 방탄이들과 아미들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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