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마걸인지 예랑이가 이상한건지 판단좀
부탁드릴게요~ 저희는 3년연애끝에 상견례까지 끝마치고
곧 결혼을할 커플이에요
저와 엄마 그리고 언니 사이는 정말 각별해요 아빠는
외도로 오래전에 집을나갔고 엄마가 투잡까지
뛰면서 저와 언니를 키웠어요 힘들텐데도
항상 저희를 보시면서 너희가 있어서 행복하다시는분
이고 언니 결혼때도 우시고 여린분이에요
지금은 퇴직금으로 언니가 보태서 조금한
분식집하나 하고계세요 그냥 오뎅이나 닭꼬치등
파는곳이고 엄마혼자하는곳이라 중학생들이
많이와서 저도 주말에는 엄마를 도와요
예랑이랑도 가끔 엄마가게들러서 먹고그랬거든요
어제도 예랑이 만나기전에 엄마 도와드리다가
약속시간다돼서 나가려니까 예랑이가 차를끌고
가게로 온거에요 날이 더워 엄마가 화채라도 먹고가라고
하셔서 같이 먹는데 예랑이가 갑자기 혼자 ㅋㅋ웃는거에요
저도 웃으면서 뭐가웃겨? 했더니 어머님 oo이(제이름) 마마걸같아요 하면서
맨날 엄마엄마한다고 저 엄마엄마 한적없어요 ㅡㅡ
저희엄마도 당황하고 그렇게 나오다 예랑이한테
내가 왜 마마걸이냐니까 맨날 엄마가게도와주고
엄마 병원데려다주니까 마마걸이지 ㅋㅋ 이러는거
엄마가 차가없으셔서 몸아프실때 저나 언니 형부가
가끔데려다 드려요 원래 버스타고 다니시고
저보고 결혼해서도 엄마엄마하면 큰일인데?이러고
화나서 영화보기로한거 취소하고 그냥집에 와버렸네요
그후로 장난인데
왜 이렇게 속이좁냐네요
제가 이상한거고 마마걸인가요? 딸이 엄마 병원데려다
주는거도 안돼는건가
결혼앞두고 정말 열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