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죄송요..
넘 속이 터져서 여기다 좀 하소연하려구여,..
본론들어가기전에 서론...좀 얘기할께요.
며칠전 대학동기팸중(저까지 5명) 한명이 생일이어서 모였어요. 한명은 일이있어서 못왔고
같이 본 친구들은 저까지 총 4명이 모였답니다-
아무튼.. 근데 그 생일자도 이번에 남편하고 이태리를 다녀오고 저는 이번에 엄마하고 해외여행 치앙마이로 다녀왔어요~
근데 대학동기들 친한 팸이 있거든요..저는 해외여행 다녀오면 항상 뭐라도 사주는편이에요~
그냥 친구들 생각나니까?
본론은 여기서 부터 저는 친구들 주려고 기내면세품으로 립스틱하나씩 사고 또 여행지에서 코끼리들어간 손지갑 같은거 하나씩 준비해서 친구들한테 선물로 줬어요~
근데... 다같이 얘기잘하고 수다떨던 그생일자 친구가 제가 선물 꺼내는걸 보자마자 표정이 싹 굳으면서 구겨지는거에요..무슨 화난사람마냥?? 하........................진짜 빡...ㅊ...-_-
립스틱도 색깔별로 있으니까 골라보라고 했는데 고르지도 않고 뚱하게 있고 코끼리 지갑도 집어가지도 않구요ㅡㅡ
아 또 생각하니 열받네요..휴 ㅂㄷㅂㄷ
나머지친구들은 마음에 드는거 하나씩 집었고 다가져갔는데도 그냥 표정만 굳어서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거 색깔골라봐~' 이랬더니 마지못해서 고르고...하 열받아 ㅋㅋㅋㅋ
근데 작년에도 제가 뉴질랜드 다녀와서 생일자 포함해서 프로폴리스를 선물로 하나씩 줬었거든요.
이번에도 제가 여행다녀와서 또 챙겨주고요. 물론 제가 받자고 주는건 아닌데 참...사람이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는건데..
심지어 생일자 친구는 빈손이었습니다. 그래요~ 바쁘거나 뭐 돈이 부족했다거나 못사왔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항상 보면..
매번 이친구는 받기만 하고 요번에도 기껏 선물챙겨서 줬더니 앞에서 똥씹는 표정하고...고맙단 말도 안하는데 진심 정떨어지는?
다른친구들은 너무고맙다고 색깔이쁘다고 잘쓰겠다고하는데.. 하...
그날도 자기 생일이어서 모인거고 그친구 생일선물로 10만원이나하는 캔들워머까지 사줬는데..
좀 너무 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얘는 매번 받기만 하는것같고..
오랜친구여서..평소에도 가끔 이기적으로 행동해도 그냥 일부러 신경안쓰고.. 잘지내왔는데
진짜 이번계기로 이젠 좀 얄밉고 정까지 떨어지네요.....
제가 이상황에서 기분이 안좋은게.. 이상한건지................................ㅠㅠ휴
지금도 괜히 며칠전 그상황만 떠올리면 속상해요ㅠ이래서 주지도말고 받지도 말자고 하는건가봐요..
10년씩보낸 친구관계가 진짜 정떨어지는 순간이었다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