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열받네요 다시생각해도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미용실 예약시간 7시 30분이라 밥먹던중에 혹시나 디자이너님 기다리실까봐 부랴부랴갔는데 도착해서 한 2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디자이너 두분만 계시길래 바쁘실수도 있겠다싶어서 기다리는것쯤이야~ㅎㅎ
하며 아무말안하고 기분좋게 기다려서 헤어 상담 받는데
머리카락이 많이 얇고 손상이 되어서 파마가 힘들수도 있다고 하시길래 괜찮다고 했어요
파마 컬 잘 안나올수도있고 머리 상할까 걱정해주는 거니까..라고 이해하고 거듭해서 괜찮다고
했는데, 한 두번이면 몰라도 자리로 안내해서 수건 두르면서도 계속 궁시렁대길래 기분 상했지만
이미 앉은거고 바쁜와중에 또 다른곳 찾아보고 하는게 번거로와서
"잘 안나와도 뭐라고 안할테니까 걱정말고 해주세요 ~ ^^" 웃으면서 말했어요.
그랬더니 또 "그게 아니라.." 하면서 궁시렁 대며 시작하던데 굳이 이미 머리도 시작했고 서로 얼굴붉히기 싫어서 그냥 웃으면서 대했습니다.
그래도 머리 많이상해서 원래 안해주는건데 해준다며 수분케어 해주시길래 감사하다고 말했구요. 머리결 좋아진거같다고 기분좋게 받았어요. (샴푸 2번에 머리 약 바르는거 다 원래 예약한 사람 말고 다른 디자이너가 해줬습니다ㅋㅋㅋ 이거도 어이없네요 바빠서 그러려니 이해했는데
그시간에 미용실에 손님 저밖에 없었는데 매장안에..ㅋㅋㅋ에휴)
그렇게 기분좋게 머리 마무리되어가는데 머리말릴때 피어싱 하나 있는거에 머리카락이 두번정도 걸리니 제가 뺀대도 본인이 빼주겠다면서
"근데 피어싱 그렇게 큰거 안하지않아요?" 하면서 웃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뭐지?하고 쳐다보니 "아~ 포인트~?ㅎㅎ" 하면서 혼자 키득키득 웃는데 뭐하자는건지.
그냥 하하하..네.. 하고 말았어요. ㅋㅋㅋ 미용실가서 피어싱 이쁘단소린 들어봤어도
크기가지고 생트집 잡는건 또 처음이네요 ㅋㅋㅋ 그것도 아~포인트?ㅋㅋ 하면서 비웃는건뭔지..
정색할줄 몰라서 안하는거 아니고 화낼줄 몰라서 안내는게 아닌데.. 저도 퇴근하고 가서
피곤해죽겠는데 그냥 편안하고 이왕이면 좋게좋게 지나가고 싶어서 그냥 참았어요 어이없지만..
그리고나서 머리 컬 잘 나왔는데 디자이너님 걱정에 비해서 잘 나왔더라구요 디자이너 본인입으로 머리 예쁘게 잘 나왔네요 하더니 손질법 알려주고 계산하러가는데
"드라이하실때 힘드실꺼에요~ 화이팅해보세요~ ㅋㅋㅋ"
비아냥 대는거에 화낼뻔했지만 어금니 꽉깨물고 그냥 하..하.. 웃고 나왔네요. ㅋㅋㅋ
차라리 옆에 계시던 다른 디자이너분은 쓸데없는 말해서 기분상하게 하지도않고 묵묵히 잘 도와주시던데. 그분한테 예약한거도 아닌데 샴푸 두번 다 그분이 해주셨네요? 차라리 그분한테 예약할껄 그랬으면 이정도로 기분 안상했을것 같구요.ㅠㅠ 후기 보고 이 디자이너가 친절하대서 간건데.. 친절은 무슨.. ㅎ
왕십리 헤어X까X 금X 디자이너님ㅋㅋ
앞으로 다시 갈 일 없겠지만 앞으로 손님한테 그렇게 비아냥 대면서 말 하지 마세요. 머리로 불만있는게 아니라 직원 언행때문에 기분 나빴습니다.
본인 잘못 모르고 진상손님이라고 할것같아 면전에 대고는 뭐라 안했지만 글 보고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왜 제돈주고 거기서 스트레스 받고 왔는지 잊어버려야지 했는데 아침에 후기 작성하란 문자보고 어제 생각나서 쓰네요 ㅋㅋㅋㅋㅋ 반성하세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