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해할 수 없는 신입사원

ㅇㅇ |2017.05.24 20:39
조회 50,102 |추천 4
가입하기 귀찮아서 여동생 아이디 훔쳐씁니다.

저희 부서 신입 직원 얘깁니다.
외모..머 객관적으로 봤을 때 훌륭합니다.
몸매도 육덕스타일이랑은 거리가 멀고 수퍼모델 포스납니다.
근데 일부러 그러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약간 모자란 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첫 이미지는 스타일도 깔끔단정하면서 멋스러워서 차가운 이미지였는데
같이 일하면서 그 이미지가 많이 깨지네요.

태어나서 처음 사무일을 해본다며
상사들 깍듯하게 모시고
요즘 여자들이랑 다르게 커피도 척척 타오고 무거운것도 척척 들고..
일 시키면 모르는 부분은 어버버하지만 혼내면서 가르치면 곧잘 하기도 합니다.

저도 첨엔 대접받는다는 생각에 좋다가
이 신입 여직원이 갈수록 제 일을 뺏으려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순간적인 감정에 못이겨 못되게 굴기도 하고
일부러 일 안가르쳐주고..
괜히 좀 갈구기도 하고ㅋ
시킨대로 해와도 트집잡아서 다시 해오라하고..머 제가 생각해도 좀 유치하긴 했네요.

암튼 그러고 한 일주일 지났나?
이 여직원이 점점 사차원+어벙이 컨셉을 잡습니다.
알아도 묻고 모르면 알때까지 묻던 패기는 어디갔는지ㅋㅋ
이젠 일을 시켜도 건성으로 하는 것 같고
일부러 이상하게 작성하는건지 제가 다시 손 대야할데가 너무 많아지고..
오히려 요즘은 제가 제 상사한테 까이네요.

한번은 이 여직원한테 시킬일이 있어서 불렀는데 하필
제가 엄청 바쁠때 와서 부장님께 말씀드리고 올려야하는 결재문서를 말씀도 안드리고 제 독단적으로 올린 것
처럼 보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 그 날 부장님께 박살났습니다ㅡㅡ

아니 아무리 그래도 거의 3달 가까이나 일했으면 보고하고 처리해야하는건 기본 중의 기본 아닙니까?
믿고 맡긴 제 잘못도 있지만..
개념이 없는건지 진짜로 모자란건지..
아니면 일부러 날 엿먹이려고 저러는건지..

그 뒤로 이 여직원이 너무 싫어져서
보이는 즉시 트집잡아 물고 늘어지고 있습니다.
바보처럼 행동해도 화는 나는지 꼴에 울그락붉그락해서는 받아치기도 하는데 그냥 같잖네요ㅋ

모든 직원들한테 어벙이 컨셉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유독 저한테만 저딴 컨셉을 잡으니 더 얼척없습니다.

이 여직원을 유독 예뻐하는 상사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한테는 처음 이미지처럼 깍듯하게 대하고 일도 똑부러지게 합니다.
이 여직원이랑 입사동기 신입들 3명이 있는데 딱 봐도
이 여직원이 그 무리 주도권 잡고 있는게 보이고요.

왜 저한테만 ㅂㅅ처럼 굴까요?
저라면 더 악착같이 똑부러지게 해가서 할말없게 만들텐데요.
이정도면 거의 저한테만 일부러 그런다고 봐야되는거 맞지 않습니까?
사람 복장터져 죽일려나봅니다ㅡㅡ

이 여직원 도대체 어떻게 해야합니까

추천수4
반대수384
베플팩트폭력배|2017.05.24 21:06
여직원이 보통 아니네 사회생활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님 일년안에 글쓴이 씹어먹을듯
베플ㅋㅋ|2017.05.25 00:11
ㅋㅋㅋ여차하면 당신 상사 되겠네 ㅋㅋㅋㅋㅋㅋ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잘 보여놔요ㅋㅋㅋㅋㅋ 당신하는 꼴보니 옹졸하고 배울것도 없어보여서 재꼈네ㅋㅋㅋ
베플|2017.05.24 23:42
ㅋㅋ답이 나와있네 니가 ㅂㅅ처럼 먼저 굴엇으니까잖아ㅋㄱ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