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음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ㅠ.ㅠ
폰으로 막 쓰는거라 앞뒤 문장이랑 뛰어쓰기 맞춤법이 틀려도 이해 해주세요.ㅠ.ㅠ
여기 기혼자분 들이 많으신거 같아 의견을 듣고자 글 올립니다. 꼭 한 번 봐주세요.ㅠ.ㅠ
우선 저는 29세 여자 입니다.
저 에게는 10살이 차이나는 남자 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는 제가 다니던 학원에 선생님 입니다. 줄어서 그냥 쌤이라고 할께요 .....
제가 24살때 처음 학원을 가면서 쌤을 처음 만났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그냥 쌤이 하시는 작업들을 보면서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네 라고 느꼈습니다. 그 매력에 빠져 학원에서 기술을 배워 저도 지금 쌤이 기르쳐주신 기술로 일을 하고 있구요...
그러다가 1년이 지나고 25살쯤에 점점 이성적으로 쌤을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바로 좋아한다 고백하지 못하고 1년을 혼자 끙끙 알았습니다. 먼저 쌤의 나이와 그래도 학생과 선생 사이는 아니다 싶어 계속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히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던 중 쌤이 저에게 고백을 했고 저는 첨에 3번정도 거절을 하다가 쌤이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6살때 부터 쌤과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고 ....부모님과 언니에게는 말씀 들이지 못하고 비밀로 사귀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 3년이 지나고 쌤도 저도 이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부모님과 언니에게 말씀을 드려야지 드려야지 했는데 .... 부모님께서 쉽게 허락 안 하실꺼라는 두려움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언제가는 말을 해야 하니 사실대로 이야기 해 버렸습니다. 결혼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반대 하실꺼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렇게 반대 하실지는 몰랐습니다.ㅠ.ㅠ 제가 너무 바보 같았던 걸까요?....
일단 부모님과 같이 언니가 반대 하시는 이유중 하나는 쌤의 학력이 저보다 낮다는 것입니다. 저는 4년제 대학을 나왔지만 쌤은 사실 집안 형편 때문에 전문대 입학을 했지만 중간에 중퇴를 했고 그대신 자격증 같은것을 따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언니는는 일단 쌤이 고졸이 라는 것에 걸린다고 하시고 ......
다음으로는 집안 배경이 너무 안좋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희 집은 부모님 대학 나오시고 공무원 이시고 언니도 대학 나와 대기업에 다니고 형편도 여유로운 편입니다. 그러나 쌤은 어릴적 사고로 일찍 아버지를 여이고 홀 어머니와 형 과 정말 힘들게 켰습니다. 중 고등학교때 집에 돈이 없어 온갖 알바와 노가다를 띄며 살아 왔다고 했거든요 . 그래서 부모님이 집안 배경이 너무 안좋다고 또 그것이 걸린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다음 으로는 학원을 운영하는게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 수입은 쌤이 꽤 괜찮게 벌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말씀 못드리지만 대기업 월급 보다 쫌 더 많이 법니다. 하지만 부모님 께서는 그게 언제 까지 가능 할지 모른다. 나중에 늙어서 퇴직금도 안나고고 학원 운영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미래가 불확실 하다고 또 이것에 걸린다고 하시더 군요.......
그 이후로 나이등이 걸리구요 ...ㅠ.ㅠ
부모님 말씀으로는 쌤이 정말 힘들게 커서 저만큼 학원도 차리고 자수성가 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박수 쳐주고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데요..... 그러나 내딸을 보내라고 한다면 그건 아니래요.... 딸이 그길로 가면 고생하는 길이 뻔히 보인다고요..... 쌤보다 더 좋은 조건의 사람 얼마든지 만날수도 있는데 왜? 그러냐고.... 저보고 정신 차리라고 하시네요.......
부모님과 언니는 여기서 정리 하고 끝내라고 계속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ㅠ.ㅠ ...... 아직도 저는 쌤을 좋아하는 마음이 큰데 ... 이건 정말 아닌가요??... 제가 너무 먼가 바보 같고 사고가 정지 했는지 아무런 생각이 안납니다.....그냥 답답해서 글 남겨 봅니다......
생각 나는대로 막 적어 글이 엉망 이네요. 읽기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