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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사 다닙니다. 정말 개열받음..

직딩 |2017.05.25 12:58
조회 31,115 |추천 57
가족회사 다니는 사람인데요.요즘 너무 빡치는 일이 많아서 글좀 적어봅니다. 
이 회사엔 사장 딸, 와이프가 다닙니다. (처음엔 몰랐음) 다들 출퇴근 시간이 지멋대로입니다.
아니 툭 하면 결근... 

여기까진 참겠는데 사장 딸이 경리인데 지 할일을 나한테 떠넘김
제가 구매로 왔는데 구매팀 사원이 A4용지, 명함같은거 주문하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장부도 개판으로 해놔서 사장이 저보고 정리하라고 할 때도 있고...
예전 동기가 그것때문에 항의하다가 쫓겨나서 그냥 꾹 참고 하고는 있습니다...만 너무 열받음. 

사장 와이프는 직책이 뭔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하는 일 없이회사 돌아다니면서 직원들 감시합니다.
저 일하고 있는데 옆에서 빤히 쳐다보고 있음..
그 뿐만이 아니라 일하고 있는데 자꾸 쓸데 없는걸로 태클검.
'정수기 닦아라',' 프린터 닦아라', '여기좀 쓸어라, 정리해라' 등등
청소는 아침에 와서 쓸고닦고 다 합니다.근데 자꾸 저런걸로 바빠 죽겠는데 일도 못하게 집중력 흐트림..
가끔 책상에 앉아서 잘 때도 있는데 차라리 그럴때가 편함  

여길 계속 다녀야 할까요?
추천수57
반대수8
베플ㅇㅇㅇ|2017.05.28 10:53
가족회사는 정말 똑같은 점이 한개 있음. 거기 다니는 가족들이 지가 다 사장인줄 알고 행동함
베플|2017.05.28 09:44
퇴사만이 답입니다. 저도 같은경험 있는데 중견기업 근무하다가 함께일하던 팀장이 동종업계 창업하기에 사람 믿고 들어가서 개고생해서 회사키워놨더니 직원필요할때마다 가족 땡겨다 쓰더군요. 처음엔 친동생이 와서 같은직급되더니 그다음엔 와이프가 와서 이사타이틀 달고 일은 개뿔도 모르면서 갑질하고 그다음엔 이제 막 군전역한 처남까지와서 영업과장되더군요.ㅋㅋ 참다못해 퇴사했는데 1년만에 망했어요ㅋㅋ
베플ㅇㅇ|2017.05.28 10:48
저도 가족회사 다니는 사람인데요 진짜 죽을맛입니닼ㅋㅋㅋㅋㅋㅋ전 페이약사인데요 사장만 약사고 와이프는 아닌데 지가 약사인척 하고 다녀요. 손님 절반은 그여자를 약사라고 알고 있지요 언염히 불법인데 말이죠 돈만 아니면 당장에 그만뒀을텐데 말이죠. 전 그래서 그여자 조심스레 엿먹이는 맛으로 다니죠 ㅠㅠㅠㅠㅠㅋㅋ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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