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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민 좀 들어줄 엑톡년 있냐

뭐 인소에서만 보던 뻔한 내용일텐데 우리집은 부모님 두분이 의사시고 우리언니는 이름 들으면 대부분 알만한 서울에 있는 대학교 다니고 나는 늦둥이라서 지금은 중학생이야. 엄마아빠가 언니도 의사로 키우려고 했는데 정 안돼니까 나한테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시거든? 그래서 초등학교때는 구몬 눈높이 빨간펜 씽크빅 등등 안해본것도 없고 초등학교때도 문제집 풀고 자고 교과서 보고 자라고 해서 11시까지 공부하다가 중1올라오고나서 이제 중학생이니잘해야지~ 이래서 되게 부담감을 주셔 학교 끝나고 바로 집 온거 확인하면 공부 시키고 학교가 4시 10분에 끝나고 여차여차 하면 4시 30분인데 4시 30분부터 10시까지 학원에서 있다가 오고 집 와서 씻을시간은 10시 30분까지 다 씻어야하고 공부하고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하면 새벽 2~3시에 자고 늦게잘때는 5시에 잔적도있어 그리고 6시되면 무조건 일어나서 공부공부공부... 너무 지겹고 죽고싶어 그리고 지금은 우리학교에서 수련회간다고 해서 내가 엄마한테 안내장 보여주니까 뭐하러 시간버리냐면서 안 보내주신다고하시는거야 내가 울면서 공부 좀 그만 시키라고 나도 친구들이랑 놀고싶다고 하니까 나 뺨 때리고 어디서 엄마한테 반항이냐고 수련회는 꿈도꾸지말라면서 하고 방에 들어와서 울면서 쓰고있다 ㅎㅎ... 나같은 엑톡년들있니 나 지금 너무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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