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십대후반입니다. 예랑이는 저랑동갑입니다.
먼저 맞춤법이라던지 띄어쓰기가 잘못된부분이있다면 이해부탁드립니다.
나는지금 매우 화가나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스압주의
앞서말했듯이 나는20대후반 곧 30을바라보는여자임.
나에게는 20살때부터 교제해온 남친이있음. 올해 결혼하기로했으니 예랑이라 칭하겠음.
나의시선에서 예랑이는 월급을 맡길정도로 나에게 모든걸오픈.
사소한감정들마저도 나에게 다말해주는 그런 가까운사이라고 생각했음.
우리는 평소 휴대폰을검사하는그런행동 하지않음
연애초에나 그렇게보고그랬지 지금은 걔친구가내친구고 내친구가걔친구고
사생활마저다아는사이이니까 궁금하지도않음.
근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예랑이폰이 궁금해짐.
데이트하다 화장실간사이 몰래 휴대폰을 열어보려고했음.
평소 휴대폰검사를하진않아도 비밀번호잠금따윈 하진않는것은 알고있었음.
그런데 왠걸? 비번이걸려져있었다. 눌러볼수있는 비번은 다눌러봤으나 틀림.
마침 예랑이가 자리에돌아오는게보여 후다닥 내려놓음.
그러고 셀카찍자고 하면서 휴대폰을드니 나에게
"아맞다 비번걸어놨는데 메롱~~" 이러는거임 그래서내가 "왜? 뭐숨겨논여자있니?"
이러니까 제발좀 여자가있는지 찾아봐달라며 비번을알려줌
나는그앞에선 괜찮다그러고 집에가기전 예랑이가담배피는사이 또
몰래 훔쳐봄. 비번치고 들어가니 여자따윈없었음.
전화번호부에 79명밖에없어서 바로 확인가능했음. 그런데 촉이 이상하게도
문자메세지를 보게됨. 보니까 무슨 대출 승인 완료이런 문구를보게됨
담배피고 차로돌아오는 예랑이를보고 급히 또 휴대폰을 내려놓음.
그러고난후 표정관리가안되서 갑자기 할말이없어짐.
나한테 갑자기왜기분이안좋냐며 내눈치보기시작함.
나는 아니라며 피곤하다고출근하기싫다고 둘러댔지만 뭔가낌새를 눈치챈것같았음
그러고 그다음날 회사에서 카톡을주고받으며 내가 슬쩍떠봤음
회사언니가그러던데 남편이몰래 대출받고 말도안해주고 그래서
지금이혼 위기라더라 그러니까 아진짜? 왜거짓말을하지 이해가안되네
이러고걍넘김. 2차로내가 나는자기가그러면 진짜 배신감에 잠도안올거같아
이러니 그럴일절대없다고 걱정마라 난리부르스. ㅋㅋ 어이없음 ㅋㅋ
그러고 그주 주말에 다시데이트하려고만남. ㅋㅋ
또 타이밍봐서 은행폰공인인증서들어가서 거래내역확인해보니
별다른거없음 잔고가0원임. 혹시나해서 카드대출인가 싶어
카드어플들어가서 아이디랑비번쳐보니 무슨 30만원씩 현금인출기에서 두번
날짜는 첫번째는 기억이안나는데 두번째는 아주최근인 13일.
어안이벙벙 손이떨리면서 정말 황당하고 뭐라할말이없고
나는 평소 금전적인것+여자문제는 절대용서못한다. 차라리 미리말해달라고 할정도로
극혐이라고 말해왔던사람임 (물론 미리말하고 나쁜짓거리 하는사람은없겠죠 아는데 싫다는걸 표현한거임)
그냥 데이트도중 너무 화가나서 집에 가봐야하겠다고 집에와버림
그러고 무슨일있냐고 저번에도그러더니 왜그러냐고
힘든일있음 말해달라고 그러는데 지금 어떻게 말을해야할지모르겠음
이제 출장가고그러면 한달에 2번보면 많이볼까 하는 수준일텐데
결혼전인데 그예랑이놈 일이바빠서 나혼자 스드메 알아보고 그러는것도 서러운데
지금 너무너무너무너무너 딥빡인상태임. 참고로 공인인증서는 나랑예전에 학생일때 같이 만든거임 비번이끝4자리빼고같음 카드 아이디나비번은 예랑이가 경제관념이없어 나에게 월급을 맡겼을때 내가만들어준거임. 신용카드쓰면 내역서 볼수있게끔하려고 만든거였음 물론 인터넷사이트에서 .오해 없길바람.
절대 자작도아니고 있는사실그대로이며 정말 너무너무진지함
화가나서 지금 잠이안옴.
나어떻게해야되나요 .. 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