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톡을 즐겨보는 대한민국에 남자입니다.
갑자기 톡을 보다가 생각난것이 있어 같이 웃고 즐겨보기위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잼나게 읽어주시고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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떄는 바야흐로 2년전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보고 냄새맡은
기막힌 사연입니다.
그날도 직장일을 끝내고 동료들과 간단히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였습니다.시간은 좀됐지만 그래도 사람은 쾌 많았고 전 칸 중앙 한곳에 앉아 피곤과 술에 찌든상태라 지친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는 중이였습니다.
제가 교대에서 탔는데 강남역을지나 논현역쯤 왔을때 여자두분이 탔습니다 마침 제옆자리두자리가 비어있는 상태라 여자두분이 뻘줌히 저를 쳐다보십니다. 옆으로 옮겨달라는 눈치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친몸이지만 저분들도 피곤하시겠다는 마음으로 옆으로 자리를 옮겨습니다.
막 지하철이 지나 뚝섬유원지쯤 왔을때 어디선가 고구마냄새인지 인분냄새인지 ..아무리 술에찌든 저지만 제코를 자극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가스라도 배출했나 싶어 전 그냥 조금있으면 냄새는 없어지겠다는 심정으로 참았습니다..그런데 자꾸 나는겁니다..그것도 이젠 강렬하게 제콧구멍속을 빼집고 들어옵니다. 슬쩍 옆을 봤습니다.여자두분중에 한분은 치마를 한분은 바지를 입었습니다.그리고 신발을 봤씁니다..한분은 힐 한분은 운동화 운동화 신은분은 신발을 접어서 신고있습니다..세상에 여자분이 신발을 꺽고신을정도로 피곤하신가 아님 발가락과 발등이 아픈가..그런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술도 들어가겠다..여자분에게 한마디 했씁니다.
"저기.."신발 꺽어서 신으셨는데여.."
여자분 왈" 그래서여"
"아니 그냥 무슨 이상한 냄새나지않으세여"
급 당황한 여자분....한참을 생각하다 한마디 날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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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좀이 있어서 발가락 사이에 휴지 끼워놨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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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냄새가 나놔여"
소심하게 "ㄴ ㅔ"
여자분 왈" 그럼 남자분이 자리 옮기세여"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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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까지 주면서 당당히 말하는 그녀는 ?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말을 했을까여?
자기는 발냄새에 면역이 되었을까여?아님 냄새를 못맡는 유전자일까여?
더 특히한건 옆 친구는 담담한 표정이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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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직장에 가서 그 이야기를 했더니만 굴욕이라고 놀립니다.
전 그일이후로 발을 깨끗이 씻고 다닙니다.
여러분덜 제발 민폐주지말고 사는 좋은세상이 되었으면 좋게습니다.
그렇다고 어디냄새가 난다고 모라는게 아닙니다 최소한 미안합니다.정도는 해주는게
에티켓이 아닐까여?
그날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그냄새가 옷에 배긴것 같아 한동안 안입어습니다..
하이튼 잊지못할 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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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내용이지만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