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자작은 절대아니구요.딸아니고 아들입니다.. 미역국에 계란찜은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유식도 제대로안한아이 다짜고짜 밥 먹인거요. 저도 방관자가 맞습니다. 회사에 있는내내 애기한테 너무미안하고 보고싶어서 일도하는둥 마는둥 조퇴내고 다진소고기랑 이것저것 사들고 와서 누룽지 비슷하게 끓여서 애기먹이는데 옆에서 와이프가 찔리는지 자꾸 자기가 한다고.. 됫다고 당신 못믿겠다고 하니까 앞으로 진짜 안그러겠다. 그러길래 진짜 각서라도 쓸까 하다가 그냥 한번더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분유만 먹인건 아니고 과일이나 요플레 아기치즈등은 많이 먹였다네요 물론 그게 절대 주식대신일순 없지만.. 저도 반성많이하고 앞으로 주2회 주말식사는 제가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결혼하고 두달에 한번하는 사업부 전체회식 빼고는 일체다른 회식이나 술자리 안하고 무조건 회사집 회사집만 반복하며 나름 가정에 충실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육아는 여자가 라는 고정관념이 없진 않았나봐요. 기본적인 상식도 모르고..조언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아기는 정말 기특하게도 정상인거같습니다.
짧게 쓰겠습니다. 30중반 외벌이가장입니다. 애기가 13개월 됫는데 여지껏 분유만 먹는게 맞나요?? 육아힘든거 뻔히 아니 제밥은 전부 회사또는 밖에서 먹고오고 집안일은 되도록하지 말라고했습니다. 주말에 내가 몰아서 한다고 실제로 집안일도 거의 안합니다. 제빨래도 제가 하구요. 애기 6개월쯤에 분명 병원에서 이유식해도 된다고들었고 인터넷에서 이유식 주문해서 며칠먹이다가 애기가 먹는둥 마는둥 다흘리고 버리고 하니 이후엔 아예. 먹일려고도 안하길래 그것때문에도 좀 싸웠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밥먹을때되니 좀 심각한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제상식엔
12개월이상 아기한테는 더이상 분유가지고 충분한 영양섭취가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자꾸 말할때마다 애기가 안먹을려고 한다. 분유좀더 먹어도 된다 하는데 귀찮아서 그런게 눈에 보이니 더 열받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애기재우고 드라마보거나 게임이나하고 있고 오늘도 간만에 집에서 쉬는데 역시나 애기 밥만들 생각을 안하길래 미역국이랑 계란찜만들어서 먹이고 재웠네요. 이딴식으로 할거면 나가서 일하라고 내가 집에서 애본다고 한바탕하고 잠안와서 쓰고 있는데 진짜 진지하게 이혼도 고려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