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저는 동갑내기.. 그 사람을 알았습니다..채팅에서 장난처럼 사귀자는 말에.. 그래..
하면서 사귀었죠.. 그리고 이틀뒤에 저희는 만났습니다.. 그 사람은 전주에 있었구..저는 부산에 있었죠
그는 전주까지 와주길 바랬구..
저는 학교를 휴학을 하고.. 등록금을 벌기위해서..일을 하고있었죠..
일을 마치고.. 고속버스 터미널에 갔지만.. 전주까지 갈 차편은 이미 끊어진 상태여서..전화를했습니다..
차편이 없어서 못간다고..순천꺼 밖에 없다고.. 그랬더니..그가 순천으로 온다고했습니다..
그때.. 무슨이유인지 몰라도..순천까지 온다는 그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그래서 둘은 만났습니다..순천대학교앞에서 술을 간단히 먹고.. 나오는데.. 그가 손을 잡았죠.. 넘 따뜻했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만나서 시작했죠.. 그리고 중간에.. 처음 헤어지자는 이야기가 나오기 전까지.. 3번을 더 만났습니다. 전주와 부산 멀긴멀죠.그렇지만..보름만에.. 4번을 만났죠..그때까지는 좋았습니다..등록금을 벌어야 한다는것도 잊은채..아직 고시생인 그를 위해 돈을 썼죠..
11월 말쯤 그는 헤어지자고 했습니다..4번째 만남이 있은뒤.. 다음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이유는" 좋아는 하지만 사랑은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저는 그것이 끝인줄 알았죠..
그래서 친구들에게 물었죠 이런 경우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
모두 그러더군요.. 나쁜넘이라고.. 잊으라고..자존심이 상했지만.. 제가 자존심 상한것보다..내가 좋아했던 사람이..나쁜넘이라고 듣는것이 싫었습니다..그래서 헤어질수없다고했죠..
그렇게 다시 만났구.. 12월달 저희친구 계에 와서 다시 헤어지자고 했구.. 그렇게 또 헤어지려고 하다가
또 잡았죠.. 그리고 1월 중순에..또.. 제가.. 투정부리닌깐 또헤어지자고 할때는 기가 막혀서..말도 안나오더군요..그래서 그냥 넘어가다가..
저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공부 한다고 하길래.. 하루에 한통화의 전화를 했습니다.. 11월과 12월에는 더했지만요.. 1월에 들어서는 전화를 안하는 날도있었죠.. 작은 관심만을 원했죠..
식사했는지 오늘 뭐했는지.. 그런 관심 조차도 그는 없었으닌깐요..
그러다가 새해에 새벽 3시였습니다..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끊었습니다..그래서 전화했습니다.
안받더군요.."전화" 라는 문자메세지가 왔습니다.. 이때는 전화해달라는 문자이죠..
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받더군요.. 음....담담해지더군요..
그여자.. 내가누구냐고 그러더군요.. 그러는 말씀하시는 분은 누구냐고했죠..
제가 보기에는 그 사람 여자 후배였는데..알고있었는데 아니라고 발뺌하더군요..그리고는 그사람의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기가막히지 않아요.. 자기가 전화하라고 하고..그 여자가..전화가 계속 와서 전화를 받았다고 이야기 하고.. 무슨 전화 한번에..전화가 계속와서 전화받았다는 말이 맞습니까..
그리고 들통이 났죠.. 여자 후배라는것이.. 참 황당하더군요..
그렇게 시키는 그사람이나.. 그렇게 하는 여자 후배나.. 참..
암튼 기막히 일이.. 새해 새벽 3시에 일어 났죠.. 참. 새해부터 3명이서 술마시다가 그런것이죠..
그래서 저는 아직까지 어떤 생각을 해야 할지 몰라서.. 나중에..내가 생각해보고 전화하겠다고 하고
근데 생각이 있는 사람들입니까.. 새해에.. 그것도 새벽에..
아직 전화를 하지 못하고있습니다.. 지금 3일째이군요..
저를 아는 사람들 모두 기막혀 하더군요.. 제친구 흥분했습니다.. 사람 가지고 놀았다구요..
저를 잘아는 언니는 나의 사랑을 받을 자격도 없다고 합니다..
저는 담담하군요.. 맘이아픕니다..황당하긴해도.. 편안하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