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입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들, 질책도 받았습니다.자작이라고하는데 자작을 이렇게 쓰는것도 쉽지는 않겠네요. 뭣하러 시간낭비하나요 ㅎㅎ
쫓아내라는분들..매정하게 그러고싶으나 동네 사람들도 동네사람들이니만큼 아파트가 소문이 나기 쉽습니다.대충 소문들을 다 알긴합니다. 모르는 타 단지분들이 뒤에서 얘기하는것도 알고는있구요어머님들 다 아시겠지만 소문이라는게 엄마소문이 좋지않으면 자식에게 많은 해를 끼쳐요.. 알게모르게.그렇다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조용하게 해결하고싶은데 협조가 잘 안되네요. 전남편은 일을하고있어서 출근시간동안은 케어를 못합니다.그래서 찾아온것도 있겠구요. ..
이번에는 댓글 분들 말씀대로, 현명하게 어떻게든경찰을 불러볼까합니다.
후기는 아이가 찾아오고, 정말 딱 일이 끝나면 다시 쓸게요.제 딸아이와 그아이의 사이는 아주 좋은편이긴합니다.아무것도모르는 딸램은 그아이가 오는걸 기다리기도 하는편이긴하구요.
그래도 저와 딸아이 미래를위해서라면 끊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막상 얼굴볼때마다 약해지긴했는데..그리고 전남편놈이랑 다시 재결합할생각은 일체없습니다.삶이 거짓인 놈이랑 뭘 믿고 살아가나요? 정 떨어진지는 오래고요.한가지 안타까운건 그 아이도 아버지닮아서 거짓말을 무의식적으로 하는거정도일까요..
올해 서른여섯입니다.
네살난 예쁜 딸아이를 혼자 키우고있는 싱글맘입니다.
전남편은 전처와의 사이에서 난 딸아이가 한명있었고
아내의 외도로 이혼하고 난 뒤 아내가 사고로 사망했었다고
저와 연애때 술자리에서 눈물을 뚝뚝흘리며 말했었고
맘이 너무아프기도했고 연애때 제게 너무 잘해주고,
그의 딸아이도 제게 엄마 라고 할정도로 잘 따르고 그랬어서 그맘에 홀려 결혼을 결심했으나
결혼후 알고보니 전처는 멀쩡히 살아있었고
알고보니 그놈이 불법도박을 뒤에서 했어서이혼한거였습니다.
불법도박문제로 경찰서까지다녀왔었고, 말 안한 빚도있더군요.
시댁은 알면서도 모른척했었고 이 행동들이 딸아이를 낳고난뒤 탄로나 이혼하게되었습니다.
당연히 제 딸은 제가 데려가고, 그의 아이는 그가 다시 데리고갔고요.같은 도시에살지만 좀 멀리떨어져 살기때문에 (다른 자치구)
딱히 만날일은없었고요.
그인간 생활력도 안될텐데 저 애를 먹여살릴순있을까,
생각했지만 제 아이도아니고,이혼전 멀쩡히 살아있는 전처의(?) 정신질환적 끈질긴 협박연락 때문에 시달려서그런지 몇개월지나니 크게 미련이남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이혼한지 2년정도되었고 지금 제 딸아이는 네살,
그의 아이는 여덟살입니다.
그래도 전남편 딸아이 생일날이라던가, 어린이날 등등 뭔가 특별한 날 만큼은 조금씩 챙겨줬었는데
어느날부터 자꾸 저희집까지 버스를타고오네요
하루는 딸아이 데리고 동네 엄마들과 키즈카페를 다녀왔는데
애가 경비실앞에서 울고있길래(집이 어딘지는아는데 몇동 몇호인지는 잘 몰라요.. 아파트 단지가 워낙에 커서)
무슨일이냐, 왜 왔냐고 하니 배가 많이 고파 왔다고합니다.
배고파서 왔다는데 어떻게 뭐 타고왔냐
이런질문을해도 그냥 고개만숙이고있고..
전남편이 거짓말할때 코를 비비는 행동이있었는데 이 아이도 거짓말할때는 코를 비비는 무언적 행동이있는데, 코를 비비면서 아빠가 여기다 내려주고갔다 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애 밥 사먹이고 전남편 한테 연락하니 자기는 데려다준적없다고..ㅡㅡ;결국 미안하다 사과하며 아이를 데리고갔고 알고보니 아이는 버스타고 혼자 이거리를왔네요.
그뒤에도 아이가 일주일에 두어번정도는 꼭 집앞에옵니다..ㅜㅜ핸드폰이없으니 몇개없는 공중전화 콜렉트콜이나 지나가는사람 붙잡고 저한테 전화해서 배고프다고 ..어디냐고.
지금 ㅇㅇ이(딸)이랑 잠시 나왔어~ 하면 자기도 데리고가달라고..ㅠㅠ 용돈도 한두번 쥐어보냈는데..
그뒤로 뭐 살거필요하면 저한테 전화하고 그러네요.
애를 데리고 백화점이나, 어디 큰 도심에 마실을 자주 나갔다왔어서 그런지 (전남편은 그런적 거의없음) 자기도 데리고 나가주길바라고 그런건지...
아이때문에 핸드폰 번호 바꾸기에는 정도 너무없는거같고
전남편도 첨에는 애를 혼내다가 이제는 이걸 이용해서 어떻게든 저랑 재결합하려고 하는것같고요.
아님 그냥 애 키우기 싫은건지 ㅡㅡ여기저기 파헤쳐보니 딱히 학대당하거나 뭐 방임되거나 그런건아니던데.. 학교도잘다니고
학용품문제도없어보이고.
버스로 족히 한시간은 되는거리라 애를 그냥 빈손으로 보낼수도없네요.
조그만 건물 월세 받으면서 살다보니 일 안하는것도 알고있어서 자꾸 애매한시간에 꼭 찾아옵니다..
어린애를 어떻게 돌려보내야할지..ㅜㅜ 이사갈수도 없는 노릇이구요.애 때문에 돈이 쪼달리고 그런건아닌데 진짜 난감하네요.
내 딸에게 더 쓰고싶고 그런데..
그인간은 매번 사과하며 데리러오는데 와서는 자꾸 삶이팍팍하다는둥 다시합치고싶다 밥한끼먹자 등의 별개소릴하는데 그짓도듣기싫고요 애는 제가 전남편싫어하는거 뻔히알아서
제눈치보다가 밥먹고 딸이랑놀고 티비보다 적당히가긴합니다.
그래도 좀 그렇네요...
얼마전엔 ㅇㅇ이(딸)가 아빠딸하고 저는 엄마딸하면안돼요?
이러던데...복잡하네요. 둘 거둬키울생각은없고요..
어른이면 쓴소리라도하는데 애라서 나쁜소리할수도없공..휴.
저 연락안받거나못받으면
경비실에자꾸 죽치고있어서 경비원분들께 몇번이나죄송하다고 한적도. 여덟살이면 어떻게 강하게대처해야 겁(?)먹고 안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