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만 맘충관련 글을 봤었는데
실제로는 겪어보질 못했는데
토요일날 정말로 맘충을 봤음
펌을 한지 오래되어 머리를 하려고 했는데
번화가까지 나가기 싫어 동네 아파트 상가에 있는
미용실을 갔음
머리에 연화제 바르고 앉아있었는데
대기중인 아이와 엄마가 있었음
갑자기 애가 엄마엄마 나 쉬~ 이러니까
원장이 저쪽에 화장실 키 있어요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화장실 있다고 알려줌
근데 이아줌마가 갑자기 머리감는데에 싸게 해주면 안되냐고 함...ㄷㄷ
원장이 웃으면서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고 일러줌
계속 이아줌마가 애가 급하다잖아요 저쪽에 얼른싸고 물뿌릴게요 라고 함
컷트하던 아저씨가
사람들 머리감는곳에 왜 오줌을 싸게 해달라고 하는거냐며 버럭 화를 내니까
인터넷에서만 보던 레파토리......
애기 오줌이 더럽긴 뭐가 더럽냐고..... 진짜 충격...
그아저씨가 안더러우면 아줌마가 받아 먹으라고함
그와중에 애는 발을 동동 구르고...
아줌마는 욕하면서 애데리고 그냥 나감
내가 여길 다시오나봐라 하면서 궁시렁대면서...
그아줌마가 나가고 미용실 안은...잠시 정적이 흐르고
원장이 아저씨한테 대신 말해줘서 고맙다고 함
진짜 저런 사람이 있다는 것에 또 놀랬던 사건임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하지?
...마무리^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