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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에게 쓰는편지

ㅇㅇ |2017.06.05 21:52
조회 166 |추천 13
아무도 안읽겠지만 그냥 마음이 답답해서 여기라도 씁니다..

큐브에서 겨우 두명 나왔는데 관린이 형은 한번도 11위 밖에 든적 없는게 우리 애한테는 어떤 기분일까. 22위로 시작해서 조금씩 성장하는 우리 선호. 겉으로는 슈퍼스타라고는 하지만 누나는 너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진 않을까 걱정된다.
트러블메이커도 엄마미소 지으면서 봤지만 그보다 더 기억에 남는건 너의 연습영상. 땀 흘리며 연습하는 모습에 그저 마냥 웃고 해맑은 애는 아니구나 싶어서 마음 아팠다. 지금까지고 그래왔고 이번에 데뷔못하면 또 카메라 없는 곳에서 연습하겠지.. 당연한거지만 그런 너를 혹시라도 사람들이 잊을까봐 불안해 너도 그렇겠지..
너가 정병존이라 너무 마음아파. 혹시 안될까봐 그냥 데뷔못하는 것 보다 형은 되고 너는 안되었다는게 너의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까봐..인생 좀 더 살아본 사람으로서 그 마음이 어떤 줄 아니까 더 걱정된다.. 그 상대적 등수라는거.. 너가 2인자가 아니고 너가 부족한게 아니라는거 꼭 알았으면 좋겠는데 ㅠㅠ 어린 너한테 상처가 될까봐 누나는 너무 무서워..
선호 잘한다 선호 최고야 누나는 대학 복학하고 정말 우울했는데 널 보면서 나았어. 시험기간인데 너 영상 한번이면 다 낫는 기분이야. 한학기를 함께 해줘서 고마워. 누구는 아이돌 빠순이라고 욕할 수 있지만 한사람이 내게 이렇게 기쁨을 주고 웃음을 찾게 해준다는것 딱 거기까지만 생각할래. 데뷔해주라 열심히 기도할게 사람들도 니가 정말 괜찮은 애라는거 알아줄거야. 어딜가나 사랑받아 꼭 그럴거야 선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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