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오타 이해해 주세요
간단하게 제 소갤하자면 2남7녀중 7녀가 모두 위로 누나 아들둘이 맨밑8,9째중 9째와 결혼한29살 주부입니다 ㅡ (막내며느리)
홀시엄마가 저희 할머니와 동갑이시니 형제들간 가장윗형님과 신랑의 나이차이는 20살 이고 저랑은 23살 차이나네요 ㅡ
다름이 아니라 지난 토요일에 신랑형(아주버님) 집에서 모임이 있었어요 . 형네 집은 저희집과 100키로 떨어진곳이고 하필 그날
신랑지인의 돌잔치가 있어 저희는 거기들려서 축의금만 전해주고 모임을 가자고 말이 된 상태엿어요 ㅡ
제가 4살아들에 담달 출산앞둔 만삭임산부라 애초에 신랑이 자기 혼자 다녀올테니 집에서 쉴래 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자기도 같이 가고싶은지 형네집에서 일박 하지 않고 밤11시경 나오자고 하더라고요 운전은 뭐 제가 잘하니 혹시 술먹더라도 상관없었어요 .(운전에대한 부분은 서운한것 없음)
그래서 같이 가는걸로 하고 그날 돌잔치를 가는데 신랑이 막상 형네 집에 자기 식구들이 모두 모여서 놀고 있으니 집에 가기 싫어졋나봐요 ㅡ 물론 출발전 2번이나 전 물어봣어요
자고 올것같음 얘기해달라 애도 있고 나도 준비물 챙겨야 하니깐 .
그랫더니 곧 죽어도 밤에 올거라고 하길래 그냥 그말을믿었죠
하지만 그래도 혹시몰라 아이 여벌옷과 제 렌즈통 정도는 챙겨갓어요 ㅡ 정말 그 모임하고 있는 장소에 도착하니
누나 매형 조카 부터 20평도 안되는 작은 집에 2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옹기종기모여 술판 벌이고 난리두 아니엿어요
저와 형님은 둘다 임산부라 술은 못마시고 해서 둘이서(며느리끼리) 방에서 작게 속닥거리며 정말 이해 안간다 .. 이렇게 작은집에서 굳이 자고 가려고 하는것이 .. 것도 형님은 임신초기8주 나는30주인데..이런 뒷담? 을 하며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렷어요
드디어 11시가 됫고 제가 가자는 신호를 보내자 신랑이 계속 밍기적 거리며 자고가자고 하는거예요 ㅡ 그걸 눈치챈 다른 시누가 그냥 자고가면 안되냐고 저에게 묻길래 저는 웃으며 말햇어요
'애기 물품도 그렇고 준비해온것도 없어서 오늘은 그냥집에 가볼게요' 라고 이야기 햇는데 ( 사실 준비해서 갔지만 매번 이런식으로 얼렁뚱당 나랑 한약속은 제3자가 끼면 절대 안지키는 신랑버릇을고쳐주고싶은 오기가 발동해서 한말임)
갑자기 젤 큰 시누 (23살차이)가 한마디만 해야겟다면서 그 시댁식구들 많은데서 '우리가 자주모이는것도 아니고 너무하네 남편 기를 그렇게 죽여놔야 속이시원하냐는둥 임신했어도 우리때는 다 불편하고 싫어도 감수했다 ㅡ 그때랑비교함 안되지만 그래도 이런자리 흔치 않은데 조금 이해해 주면 되지 그걸 그렇게 가자고 난리치냐며 ' 대충 저런말로 다다다 하는데 가만있다가 돌맞은기분인거예요 .. 올케는 친정가서도 그러냐고 하면서 몰아붙이는데
다른시누들 표정도 그렇고 그 시댁식구들 사이에서 완전 외톨이가 된 기분으로 서러워져서 눈물이 막 나더라고요
신랑을 쳐다보니 신랑은 암말도 안하고 그러더니 나중엔
'갈꺼면 빨리가라고 대신 매형과 어머니께 인사 똑바로 하고가라고 ' ; 무슨 자식 혼내듯 저를 몰아부치는 와중에 신랑은 오히려 저보고 인사나 빨리하라고 제.대.로하라면서 같이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ㅡ 지가 그냥 원래 오늘 집에가기로 햇어 라던지 낼 일이 있어서 가봐야 한다고 말햇음 제가 저런꼴 까지 당햇을가요?
나와서 설움이 폭팔해 대성통곡햇어요 적어도 그러면 우리둘이 있을때 만큼이라도 누나가 예민한것 같다 한귀로 흘려라 했음
이정도까진 안 서운햇을건데 저보고 차키 던지며 자는 아이 데리고 먼저 가라고 자긴 더 잇다가 갈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밤에 ㅎ
너무서러워서 차안에서 엉엉 소리내서 울다가 신랑이 다시 차에타서 가자고 하길래 일단 저도 집에 왔어요 전혀 달래주거나 그런것없이 오히려 제가 흥분해서 넌 가만이 있냐고 니가 원인제공한것 아니냐 ㅡ 잠은 집에가서 잔다고 한 내가 잘못이냐 애초에 내가 너 일박 할것 같음 안따라간다 하지않앗냐 다다다 핫더니 저보고 니가 이상한거라고 니가 다 잘못한거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라고요 ㅡ 결국 말이 안통해서 일단은 제가 운전해서 집으로 왔고
밤새 분하고 서러워서 잠을 설쳣어요 근데 그담날 아침에도 제 성질을 긁으며 밥해라 .기본적인것도 안한다이거지?이러면서 사람을 못살게 굴더라고요 ㅡ 그래서 2차전이 시작됫고 신랑이
애 옷을 챙겨서 자기 시댁에서 몇일 있다온다며 무슨 싸우고 친정가는 사람마냥 못가게ㅜ막아서는 저를 매몰차게 뿌리치곤 시댁에 갓어요 ㅡ 바닥에 내동댕이쳐짐 만삭임에도 ㅡㅡ물론 저도 신랑때리고 몸싸움 하긴햇지만 ..
그런 행동은 시댁식구들에게 '우리 이만큼싸워서 서로 꼴보기시러서 애데리고 저만 왓어요' 하는꼴이잖아요??
그러더니 그날밤 늦게 애랑 다시 들어오더라고요
그뒤로 절 쭉 투명인간취급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제가 월요일 아침 큰누나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저도 친정엄마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어른조언에 따라 남편을 최대한 이해하고자 유도리없게 그상황에 집에가자고 조른건 뭐 잘못이다 쳐도 여러사람앞에서 나만 몰아간것은 사과 받으려고요 ㅡ
그렇게 10여분간 통화하며 큰누나도 그날 사람많은데서 뭐라고 한건 미안하다 사과 받고 저도 잘 이야기 하며 마무리 됫어요
근데 신랑의 태도가 대박이예요 그 일이 잇고 신랑 폰을 몰래보니 큰누나가 @@이가 앞으로 조심하겟다고 연락왓으니 너도 이만풀고 잘지내라 한마디 연락왔더라고요 저는 신랑에게 누나와 통화했단 사실을 말하지않았는데 신랑은 알게 된거죠 ㅡ
그랫더니 바로 저에게 전화 와서는 외식하자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대하는데 너무 꼴뵈기 시른거예요 진정한 마마보이 (누나보이)
맞죠? 그래서 예상은 햇다만 너무 속이 보여서 저도 퉁명스럽게대했더니 자기도 이틀째 적반하장으로 계속 퉁명스럽게 나오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내가 잘못한부분은 그 당사자랑 이야기 하는게 맞는거 같아서 누나에게 전화햇던거고
본인은 뭘그렇게 잘햇길래 저러는걸가요!
괜히 4살아들한테만 서로 말걸고 지금 필요한 정말 기본대화만 하고있는데 임신우울증이 올것같아요
밥도 안먹히고요 ㅡㅡ 신랑한테 솔직하게 이야기할가요?
너와나의 관계개선을 위해 아무노력하지않고 오히려 절 우습게 여기고 있는것 같아서 얼굴도 보기싫어요
성격상 꽁하고 지내는게 안되서 진지하게 얘기좀 하자고
하고 싶은데 그럼 또 지고 들어가는것 같아서 고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