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
고1?때 소시 팬질을 마지막으로 아이돌은 거들어 보지도 않았는데, 여성 그룹도 아닌 꼬츄들을 팬질하게 되다니 내가 봐도 기가 찬다.
사실 엑소 전체를 좋아하기보다는 엑소 멤버 세 명을 좋아하는데, 바로 디오 세훈 시우민이다.
일단 디오부터 얘기해보자면 이 친구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게 <형>이라는 영화 때문인데, 뛰어난 연기력, 중저음, 그리고 그의 따블엑쓰라지 이목구비가 인상적이었다. 연기는 잘하는데, 노래는 좀 하려나, 싶어서 라이브 영상을 봤더니 상상외로 잘 불러서 좀 놀랐다. 영상들을 계속 파다 보니, 예상과는 다르게 과묵하고 남성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여서 더 놀랐다. 결론적으로 도경수, 어깨랑 키 빼곤 다 가졌네, 싶었다(예상치 못한 디스).
다음은 세훈. 전에 세훈이 루이비통쇼에 초대받았다는 기사를 보고 좀 의아했었다. 엑소? 아이돌?이 명품 패션쇼에 초대를? 그때 기사 사진도 잘생겨 보이진 않았다. 대체 왜 초대받은거지? 하지만 디오영상들을 볼때 어쩔수 없이 다른 멤버들도 보게 되는데, 와... 세훈... 잘생김의 끝이더라. 나의 워너비. 얼굴로는 깔수 없는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 성격은 잘 모르겠다. 얼굴 감상하느라 영상에서 보이는 성격 따윈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시우민. 물론 영상으로만 봐서 실제 성격을 잘 모르겠지만, 딱 내 부랄친구랑 성격이랑 똑같다. 맏형으로서 선은 지키는 거 같지만, 간혹가다 보이는 비글미. 아, 술친구 하고 싶다. 그리고 웃을 때 아랫니 윗부분이 보이는? 이 웃음이 엡썰룻리 뽠타스틱하다.
남자든 여자든 웃을때 예쁜사람들이 호감인데, 시우민은 웃을때 진짜 예쁜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