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학교에서 시끄러운 아이예요.학교는 학생수가 많이 적어요. 한 학년에 15명정도요.친한 사람도 많고 아이들도 활기차고 모든 사람하고 잘 지내는 면이 보기 좋다고 얘기해줘요.아이들 말처럼 모든 사람들하고 두루두루 인사하고 얘기해요. 어린 아이들부터 선배들까지.그런데 문득 돌아보면 제 옆에 사람이 없어요. 원래 저랑 항상 붙어다니던 친구와 멀리 떨어지게 되었고, 그래서 더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려고 했어요. 딱히 낄 수 있는 무리는 없으니까. 외롭지 않을 만큼 모든 아이들과 잘 지내고 싶었어요. 친구를 대하는 마음이 틀린거겠죠.
한명 한테만 마음주면서 친구하고 싶어도 반 여자 아이들은 딱 2명씩 짝이되있고, 남자들이랑 친하게 지내자니 욕먹어요. __라고.
그런데 오늘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아이들은 어느 쪽 무리도 아닌 제가 좋은 친구로서, 믿을만 한 친구로서 느껴지지 않을거래요.맞는 말이죠. 혼자이기 싫어서 잘못된 방법을 선택한 거 같아요. 그런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어떻게 바껴야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마냥 새로운 아이가 올때까지 기다리다, 친구가 되야하는건가요.항상 제 옆에 있어줄 그런 친구 한명이 없어서, 남자친구라도 사귈까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서 접었어요.
학교에서 문득문득 외롭다는 생각을 해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요.힘들다 외롭다 하기엔 아이들이 보기에 누구보다 친구많고 행복한 아이예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엇을 해야할까요.익명이니까 누구보다 따끔한 충고 부탁드려요.사람들의 의견이 필요해서, 용기내어 글을 남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