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년차 돌지난아기엄마입니다
집에들어가는게 너무너무 싫은데 어떡하죠ㅠㅠㅠㅠㅠ
결혼당시 임신상태기도하고 남편이 술집을 운영하고있어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시댁에 들어와 살고있습니다 (상견례당시 저희부모님껜 2년만데리고살겠다고 하심)
저하나만 잘하면 서로 행복하게 잘지낼수있을거라 생각한 제가 너무 미련하고 바보같네요!!
2년동안 정말많은일이 있었습니다
태어나 크게아픈적도 평소 긍정적이란말을 많이듣던제가 만삭때 스트레스성위염에걸리고
친정부모님앞에서 얘!얘! , 저희부모님 직업가지고 왈가왈부 이래라저래라
친정은 남이다,종교강요
TV를 보시면서 남자는 실수할수도있다(바람) 한번쯤은 여자가 봐줘야한다 남편이질리지않게 잘해라 예전 여자친구얘기....정말 지금생각하면 왜 참았을까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예전얘기는 그냥 지난일이다 참고 분가만 기다리고있는데
두달전부터 남편의 외할머니, 어머님의 엄마께서 저희 집에서 계시는데 정말이지....미칠거같아요
저희어머님은 평소에 말도많으시고 목소리도 크시고 입이 험하셔서 제가 항상혼나는 기분인데할머님께서도 어머님이랑 똑같으세요..잔소리
육아에 관해 잔소리와 터치 옛날사고방식강요!!
저는 어린나이에 시집온거치곤 요리나 청소 육아에있어서 자부할수있습니다
제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마치본인들이 엄마인냥.
물론 할머님이 와계신거 자체만으로도 저에겐 스트레스지만 할머님이 와계신후로 어머님이 더밉습니다
저희어머님은 평소에도 형식차리기에 급급하신분이셨어요 그래서 저희랑 싸운적도있고요
지금도 할머님께 며느리잡는시어머님,우리집며느리는 이런것도해 라는걸 보여주기위해
저를 더부려먹을려고하세요.
현재백수인남편과 시누이까지포함해 집엔 아기빼고여섯명인데
저녁준비 설거지 청소 모든제가하거있습니다!!!!!!!!
시누이(저보다 한참위) 언니도 얼마나얄미운지 할머님이 팔을 다치셔서 병원때문에 여기오신건데 한달에한번가는데도 절대 가지말라고 여기있어야 이모님들도 한번씩오고한다면...본인이 할머님 밥한번 챙겨준적없으면서......ㅗㅗ
어머님도 할머님집으로 오시는거에 대해 저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으셨고(저에대한 배려가 없으심)
후 오시고 몇일이지난후에야 저보고이해해달라며 저는 신경안써도 된다고하셨지만
사우나를 매일매일가시고 저녁준비가 끝난뒤에야 오십니다
좋아하는사람들을 위한요리가 아니라 해주기싫은사람들을 위해 요리하는게 너무힘들고
주변에서는 청소든 요리든 하지말라고 냅두라고하는데
저아니면 아무도 청소를안해서 아기때문에도,제가 못견디겠고
남편은 다음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생겨서 회사들어갈려고 3달정도를 쉬고있습니다
시중에 모아둔돈도 얼마안되고 집도없고 차도 바꿔야하는 상황에 둘째 안낳냐고ㅡㅡ
제가 참다못해 돈이없는데 어뜩해 둘째를 낳냐고 하나도 힘들다고하면 일단낳고보라고ㅗ
결혼전엔 하고싶은 공부다 배우고싶은거있으배워라 뒷바라지해주겟다던 시부모님들은
지금은 아들혼자일하는게 가슴아픈지 며느리 일시킬생각뿐이고 지네들은 다보약한체씩 해먹고 나는애낳고 산후조리원 나오자마 가게에 사람없다며 일시키고 마사지한번 보약한번 해준적 없으면서 둘째라뇨....
정말 이것보다 더더더더더많지만 분가하나보고 하루하루 버티고있습니다
남편과 저는 올가을 분가를 예정하고있고 남편이 얼핏말씀도 드렸지만
듣기싫으신건지 항상 아기와 같이사는 미래는얘기하십니다
(집은 시댁에서 해주시로. 제가 이년들어와산 댓가임)
살림의 흥미를 점점잃어가는 제가 불쌍해서라도 분가가 너무하고싶습니다ㅠㅠ
너무너무얄미운 시댁식구들 어떡해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