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본인은 여자가 좋은 남자임을 밝힘*
내가 프듀를 본건 순전히 문복이를 췍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였다.
고추만 그득하니 재미도 감동도 눈요기도 없는 차에
설상가상 에미넷이 문복이를 끝에 등장시키는 편집에 한 회를 통째로 봐야했다.
그 중에서 눈에 띈게 바로 판타지오의 옹성우.

오... 남자가 봤을 때도 잘생긴 김무열과 얼굴(그래서 게이한테 인기가 많나?)에다가
특히 팝송 + 팝핀을 튀기는데 상당이 내공이 있어 보였다.
더군다나 90도 인사에 예의도 있어보여 꽤나 물건이라 생각했다.
옹성우에 대한 눈도장은 딱 여기까지 였는데,
권현빈 제외 전부 고정픽.쏘리쏘리에서 내 직감은 확신이 되었다.
+강다니엘(옹녤조합?)도 고정픽이었지만 거의 저스틴급 인기남이라
아슬아슬한 옹성우에 총력을 쏟고 있다.
남자다보니 주변에 프듀 남자판을 보는 친구는 사실 한명밖에 없지만,
적어도 남자판에선 와꾸(외모)로 픽하진 않는다..never..
그래서 고정픽 보다는 회차마다 인성+실력으로 픽을 바꿔왔다.
예를들면 김사무엘, 홍은기, 변현민, 박우담, 김재환 등등
하지만 이 친구도 공통적으로 옹성우를 밀어주는데,
그 공통점을 나열하자면 이렇다.
1. 옹성우는 일단 남자다운 야망이 그득한 놈이다.
얼빵한 표정 뒤에 숨은 센터욕심
그리고 낯선 무대에 자진해서 자신이 A급임을 증명하려는 당당함.
일단 여기서부터 맘에 들었다.
남자들은 솔직히 인정할 줄 안다.
저 부끄러운 상황에서 될놈이 되기위해 얼굴에 철판깔고
용기 있게 나서는 놈이 얼마나 대단한지.
2. 옹성우의 춤은 그 누구보다 섬세하고 정확하다.

초반에 춤을 못따라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곧바로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받고 미친듯이 연습했겠지?
그 후 야구장에서 했던 나야나 무대에서 보였던 것은,
다른 연습생은 신경쓰지 못하는 손끝의 섬세한 무빙과 각도라던가
몸을 튕기는 타이밍에 고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때그때의 시선처리와 이 타이밍의 표정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소름돋게 정확한 춤을 보여주었다. (이쯤되니 스토커같네;;)
어쨋든, 옹성우 춤 개잘춤
3. 옹성우는 상 또라이다.
저기서 혀를 낼름하는 건 섹시보다는 내가 봤을땐 약간 또라이 같았다.
또라이 기질이 있는 친구가 있으면 즐겁다. (물론 정도껏)
일단 이 친구가 1차 경연 때부터 슬슬 본 모습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결국ㅋㅋㅋㅋㅋㅋ

3차경연부터는 편집으로도 가릴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제작진도 뒤늦게 캐릭터 파악을 한듯;)
잘생기고 실력파의 야망있는 친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또라이였다니ㅋ
잘생긴 얼굴은 그저 위장용 (옹청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집이 자꾸 재밌게 나오는 걸로 봐서 (옹청이, 짐캐리 등)
스텝들조차 이 또라이에게 심히 빠져든 걸로 보인다.
편집부마저 포섭하여 악편의 싹을 자르는 옹성우..
역시 똑똑한 녀석이다.
(+번외로 처음엔 또라이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천상 여자였던 문보기ㅠ)
이 때의 또라이기질은 어디로 간거냐 문복아
알고보니 여리디 여린 소녀. 췍길만 걷자 문복아
4. 마지막으로 옹성우는 착하다.
소심한 성격인 박우진의 기를 살려 주는 옹성우. 이때를 기점으로 훗날 박우진은 데뷔권까지 들어감
또라이는 역시 개그욕심이 있어야지
사람들 웃기는게 제일 재밌다고 한다.
거꾸로 말하면 정말 착한거 같다.
눈치도 빠른거 같고 센스있게 분위기 메이킹도 할 줄 아나보다.
결론 : 옹성우는 남자가 봐도 상당히 호감가는 실력파 연습생이다.
그래서 나 포함 남자들이 픽하는듯?
적당히 똘자 성우야
야~야 정도껏 또라이여지 어휴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짤방 모으면서 글 쓰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여자들은 참 대단한듯.
옹성우가 조금씩 자꾸 순위가 떨어지고
희안한 애들이 올라오던데..
문복이는 비주류라 아이돌에서 제외된다고 쳐도
옹성우가 데뷔 못하면 좀 많이 완전 대박 리얼 화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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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통펌함ㅋㅋ 분석쩔어 (원문 : http://blog.naver.com/godqhrwlsdn/221022626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