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발로 찾아가긴 했으나 저는 소비자의 입장으로서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 혹은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이미 결제한 내역에 대해서
환불 가능하다고 알고 있고 실제로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런 현실이 참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10/14 제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홍보를 나왔더군요 이벤트 기간이라며
싸게 해줄테니 받아보라고...
다리가 붓는 것 같아 그렇지 않아도 마사지라고 받아봐야하나 생각하고 있던 차에
관심을 보였더니 예약해주겠다고 우선 예약금1만원을 현금으로 주고 10/15 퇴근후
방문했습니다.
사람이 많더군요 기다렸습니다.
상담은 부원장과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상담은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어리버리,제정신이 아니었던 건 맞습니다.
사실 그건 상담이라고 할 건 없습니다.
어떤 과정을 거치며 효과가 어떻게 되며 이런 설명은 없었습니다.
내 상태는 이걸 받아야 하며 가격은 이렇다, 네 나이면 이거 받을 정도 되잖아
시종일관 반말일색이었죠(부원장은 많아야 30대 중,후반입니다)
저도 올해 30입니다. 참 ,듣기 거북했는데 말려들고 말았죠
믿을 수 없는 가격 하체관리 10회 3백만원,재생5회90만원(10%D/C해서80만원에),필링(?)1회 60만원
총440만원이었습니다. 것도 직원할인가라 파격적이라 했죠
카드로 12개월 할부 결제했습니다.
다행히도 한도에 걸려 270만원만 결제가 되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한도를 확 100만원정도로 낮춰놓는건데...)
그리고 아무래도 부담스러워하니 그럼 오늘 다리관리만 받고
얼굴을 그냥 해줘볼테니 받아보라 했습니다. (그 말을 믿은 저는 완전 바보)
암튼 관리를 받고 돌아가는 길부터 후회했습니다.
다음날 환불하겠다고 연락했더니
다시 생각해보라며 예약한 날 와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중간과정 생략...
처음에는 환불이 안된다고 하시길래
카드회사에 철회 신청서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카드회사에서 연락을 받은 크라쎄측에서 환불은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환불 금액이 문제입니다.
정말 부당한 환불 금액입니다. 단 1회 관리만 받았을 뿐이고 그것도 하체만 이었습니다.
얼굴은 분명히 오늘 한번 그냥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금액이 모조리 포함이 되다니요
1,2만원도 아니고 10,20만원도 아닙니다.
정말 도둑놈 심보가 따로 없습니다.
위치가 강남이고 인건비며,여러가지 부대비용을 따지더라도 이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 날 화장품 한통을 다 썼는지... 아님 관리해주시는 분 인건비가 제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쎈건지
시장통 같이 정신없더군여 그 곳 분위기가...관리받는 곳은 칸막이도 없이 다 노출되어 있더군요
편안한 분위기에서 받을만한 곳은 절대 아니더군요
이벤트가로 나온 10만원 이하금액 관리와 이 곳에서 수백, 천만원대를 호가하는 관리와의 차이는
과연 어떤것인지...
제가 받은 하체 관리도 그냥 마사지였습니다. 고주파기계를 잠깐 썼다는 것 빼고..
그 관리가 1회 50만원이라는 사실이 실로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서비스 금액도 환불하겠다니 포함시키더군여)
저는 뭔가 다르겠지 팩이라도 하나? 했습니다. 그냥 그게 다였습니다.
관리금액은 고무줄인가요? 늘였다 줄였다하게,사람 봐가면서...
뭐 고주파 기계 한대 가격이 억대라도 한답니까? 관리를 장시간 받았으면 또 모르겠습니다.
그 관리 받는답시고 허리쪽에 애꿎은 데인 상처만 남았습니다.
물론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고 없어지겠지요
제 바보같은 그 날의 결정은 아마 두고두고 남겠지만...(제정신으론 할 수 없겠지요,물론 )
너무 심한 가격책정과 몰아붙이기식 고객유치와 부당한 환불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고소,고발 맘대로 하라해서 전 하는데까지 해볼 생각입니다.
아직 환불받지도 않았는데 그래도 고객인데
영업방해이네 뭐네 하며 대하는 게 서비스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