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여자입니다.
정말 눈물나도록 지치고 힘들어서 조언을 조금이라도 얻을수잇을까해서 글남깁니다.
2015년10월 동갑내기와 결혼햇습니다.
결혼전 동거를햇고 누구보다 저희가족한테 잘하는 신랑이예요
그거하나보고 정말 착하디착한 그아이하나보고 결혼을 선택햇어요
그아이는 결혼이후 지금까지 일한건 500정도 가져다주엇고
저흰 월세에 살고잇엇습니다.
그나이까지 일을안햇고 전 저혼자서 벌어도 둘이선 충분히
월세내고 먹고살고 돈모을수잇을정도엿어요.
그러다보니 내내 그냥 흘러가는대로 저는일하고 신랑은 그냥 집에잇고
시댁은 항상 고생한다 위로의말로 지금까지 결혼생활을 유지햇습니다.
세월에지나니
저도 지치더군요 트러블도생기고 각종싸움의 원인은 시어머니엿습니다.
뭐든 걱정이라는 말에 가려진 간섭
결혼할때 어머니가 신행가서 보태라고 폐백때 주신 100만원이
저희 결혼할때 도와주신 전부다엿습니다.
그런데 허구헌날
결혼한아들을 여전히 자기품에 끼고잇는 아들처럼
직장은 여기로 면접바라 부터해서 사사로운 간섭이 몸이힘든 저에겐
너무나도 스트레스엿고
어머니가 홀 시어머니다보니 고생해서 자길 키웟다는 마음에
항상 효도해야된다는 아들의 머릿속 생각은 변하질않앗습니다.
그리 싸움을 반복하고
저흰 별거를 하게되엇어요
그랫더니 어머니께서 니가해온 방보증금을빼서 자기아들 방을 구해주라고하길래
너무화가나 어머니랑 좀 다투엇습니다
그러고 별거를햇고
저흰 각자의 길에서 딱 6개월만 고생해서
돈빠짝모아서 다시행복하게 잘살자 그런마음으로 하루하루통화하고
자주연락하며 처음 연애때처럼 살고잇엇습니다.
신랑은
최근 노가다를 나갓어요
일당 11만원..
얼마나 힘들까 생각에 아침마다 메세지보내주며 안쓰러운사람이라 생각햇어요
착한사람이니까..주저없이 착한사람은 맞아요
근데 내가 계속 떠안을수없으니
날의지하니 잠시 떨어트려놔서 정말 헤어지지않기위해
일하고 살고 할수잇는 길을 열어주고싶엇습니다.
헤어지며
제가 통장에 돈을 좀 넣어주며 그 통장 체크카드를 줫어요
그걸로 담배사서 피고 먹고싶은거 사서 먹으라며..
일당 돈을 일주일치 묶어 받앗다길래
제가 그통장에 차곡차곡 모으라고 넣으라고햇더니
시어머니께서 별거하는 마누라통장으로 돈을 왜넣냐며
통장새로만들어줄테니 그통장에 넣으라고햇다하네요..
그말을 들으니
세상 억장이 무너져..
지금까지 혼자일하며 각종행사며 빠진적없이 기본적인 며느리노릇은 다햇습니다.
근데 어찌 세상이 이러나요
중간입장에서 신랑은
자기가 너 친정에 잘하는것처럼
저도 잘해주길바란다고하는데 제가 어찌 어찌 해야될지 모르겟습니다.
너무화가나 신랑한테 헤어지자햇습니다.
이글을 쓰는 내내 눈물이나 멈추질않네요
제가 어떠한판단을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도와주세요.....
남편이 불쌍합니다. 착한사람이예요
근데 남편은 시어머니하면 항상 안쓰럽고 불쌍한사람이예요
시어머니는 무서운사람이예요
아들 둘이잇는데 아들은 가족 며느리는 남이라 생각하는분이예요.
전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