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말하기도 뭐하고 제혼자만 생각하자니 우유부단한 제성격탓에 또 우유부단하게 결정내릴까봐
여기에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씁니다.
두서없이 글쓰게되더라도 이해부탁드릴게요
이십대후반 가을 결혼을 앞두고있습니다
현재 결혼을앞두고 같이 살구있구요
저는 예비신부고 지난 주말있었던일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둘이 찐하게 한잔하고 집에왔어요
제가 씻는 중에 예비신랑이 쇼파에서 잠들었길래 깨웠죠
일어나서 침대에서 자라고.. 짜증을 내더라구요
평소 맨정신일경우 인성은 어딜가서도 사람좋다는말만 들었던사람이구요
술먹거나 잠결에는 있는성질 없는성질 다 내고 기억없다고 말하더라구요
불과 쇼파에서 깨우기전날에도 자기자는데 고양이가 배위에 올라왓다고
잠결에 화를막내다가 쟤가 팔을모르고건드렷는데 그걸로 또화를막내고 자더라구요
다음날말했더니 자긴기억이없다고 한대치지그랬냐고 ..
이게 잠버릇인건가요?. 이럴때마다 웃으면서 한대치지그랫냐고 대수롭지않은듯 넘기더라구요
저도 참다 슬슬짜증이난건지 저도취해서그랬던건지
쇼파에서 또 승질내니까 저도 고마빡돌아서 뺨한대쳣어요 제가먼저..
욱했어요 또저지랄한다 아오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뺨치니까 평소 잠버릇으로 씅내고 난리지길때 저혼자 화내고 소리질러두 안깨어나더니
한대 치니까 바로 일어나서 저도한대맞았네요 근데 분이안풀렸나봐요
커튼다뜯고 몸싸움하면서 더때리려다 제가 바락바락 치보라고 대드니까 더치려다 말고
애꿏은 커튼봉만 다 뜯기고 전 다시 거실로 나가서 울고불고 난리가났는데
자긴 욕좀하더니 걍 다시 침대에서 세상편하게 자더라구요..
전 다음날 출근이라 그쌈질한다고 3시간 자고 출근해서 퇴근할 때 데리러왔더라구요
제가 위에도 말했듯 우유부단한 성격이있어서 화가너무나는데 일단 하루종일 굶고 토해서
배가너무고픈데 지갑도없어서 같이밥먹으러갓구요..
그러면서 밥먹는데 한대맞은 턱이 너무아파서 아프다니까 아프냐고하고 말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집에오면서 사과하라니까 미안해~~! 하고 말더라구요
저도그래서 똑같이 미안해!하고말았습니다
대화해보니 니도때렸으니 큰소리칠게아니라고 하는데
저도 때린건맞으나 여자인 제가 그성질부리는거 못참아서 한대때렸으면
저도 맞는건 당연한건가요
예전에도 한번 자기 술먹고 키우는 반려동물이 이불에 토했다고 술먹고들어와서 이불잡아던직
저밀치고 팔에 이곳저곳 멍들었던기억이있습니다 그때도 다신안그런다던데
더 수위가 높아진거같아서 가을결혼예정인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도와주세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