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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후기 )친정아버지께 몰래 돈 받은신랑

|2017.06.12 18:55
조회 178,942 |추천 812
몇가지 추가로 적을게요
자작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상관없는데 욕이나 심한말은 삼가해주세요 저도 나이가 있고 생각이 있습니다
이혼하란다고 급하게 하는이혼아니고 몇달째 별거하면서 생각하다가 이혼 해야겠다 결심하고 마음 흔들릴까봐 여기 글 적어서 의견 듣고 참고한것 뿐입니다
본문에도 썼듯이 이 글 쓸때부터 이혼 결심하고 있었어요
며칠만에 사람들이 이혼하란다고 덜렁 하는 이혼이 아니라는말이예요


후기
댓글들 감사합니다
먼저 몇가지 설명을 드리자면 스무살때부터 돈 안받는게 가능하냐. 네 전 가능하던데요? 스무살때 대학 가면서 알바랑 병행해서 알바해서 번돈으로 생활했구요
중고등학생때 명절에 받은돈 부모님이 통장만들아주셔서 거기다 다 모았었구요 용돈도 틈틈이 모아서
고등학교졸업했을땐 통장에 칠백만원정도 있었어요
그돈으로 성인돼서 알바비로 못사는 사고싶은것들도 사고 놀러다니기도 했습니다
등록금은 감사하게도 부모님께서 다 내주셨습니다 제가 돈을 안받았다는 건 스무살이후 용돈이나 결혼준비자금을 말씀드렸던건데 오해가 있으셨나봐요
저는 부모님 돈을 제돈이라 생각하지않구요 부모님 돈은 부모님돈이니 손벌리고싶지 않을뿐이예요 손벌리다보면 나는 그럴능력이안되면서 흥청망청 돈쓸것같아서요
남편이나 저나 평범한 회사원이고 회사에서 만났어요
부모님 반대 없으셨습니다
어머니도 넉넉하지않은 집에서 의사된 케이스시고
아버지도 고아셨거든요
집안보다 인성ㅇ 먼저라고 니가 좋으면 나도 좋다하셨습니다
받은돈은 다행히 이번이 처음이였고 돌려주겠다며
계좌로 보냈더라구요
저희부모님께서 소송을 원치 않으셔서
남편과 협의 이혼에대해 내 요구 다 들어줘라 전화로 얘기했고(만나고싶지않아서요)
그냥 빨리 깨끗하게 끝내고싶어서 아파트 얼마 하지도 않는거지만 팔고 서로 낸만큼 돌려받고
차는 제가 타던 차를 남편이 탔던거라 제가 다시 돌려받기로 했습니다
저도 이혼하네요 사람일은 모르나봐요
조언 감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별거하면서 이혼 준비중인데요 혹시 여기에 이혼해보신분 있나요?
막상 하려니 여러 생각들이 드네요
주변사람들 눈도 신경쓰이고 이혼이라는걸 내가 진짜 하는구나 온갖생각들이 들어서 잠을 잘수가 없어요
짧게 음슴체로 쓸게요

나 서른하나 남편 서른다섯임
남편집이 좀 형편이 어려움 어머니는 주부시고 아버님은 아파트 경비일 하심
우리집은 아빠는 사업하시고 엄마는 산부인과 의사셔서 부자는 아니라도 부족함 없이 살았음
결혼할때 양가 아무도움안받고 서로 모은돈만으로 작은 아파트에 살고있고
난 스무살 이후로 용돈 한번도 안받아봄
주셔도 내가 안받겠다 했고 선물은 많이 사주시지만
돈을받은적은 스무살이후로 없음

우리둘 벌이가 많은것도 아니고 아기도 가져야해서 버는돈에 70프로는 저축을하고있는데
남편이 차를 바꾸겠다는거임
그래서 돈이 어딨냐 했더니
조금씩 따로 모아둔 돈이 있다길래 계속 추궁했더니
우리 아빠한테 ㅇㅇ이랑 여행을 자주 가고싶은데 차가 작아서 불편하다 이제 아기도 가져야되는데 큰차가 필요할것같다 염치없지만 아버님이 좀 도와주실수있냐
얘기했다는거임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왔음
얼마 받았냐니까 오천받았다 함
그래서 이런 미친새끼야 돈 필요하면 너네 부모님한테 달라하지 왜 우리부모님한테 달라하냐 나도 돈받아본적없는데 니가 뭐라고 우리부모님 한테 돈달라하는지 내가 어이가 없어서 말이안나온다 했더니
아니 그 돈들 돌아가실때 싸들고 가실거냐고
우리가 돈나올 구멍이 어딨냐
여유가 되시니 좀 도와달라한건데 별걸가지고 유난이다
사위도 아들아니냐 가족 아니냐
이지랄하길래 싸우고 지금 별거중임
맨날찾아와서 울고불고 비는데
내가 봤을때 저런말 한두번 한것도 아닌거같음
아니 어떻게 장인어른한테 돈을달라할수있는지 진짜
내가 내 귀로 듣고도 믿기지가 않았음
내가 느끼는 감정 그대로 얘기하자면 우리 부모님께 남편이 삥뜯는걸로 보임 표현이 좀 그렇지만 내눈엔 그렇게 보임
날위해서 라고 포장해서 안줄수도 없게 날 이용해 설득한것도 정떨어지고
우리아빠 내 생각해서 준거같은데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하고
지금 너무 복잡함..
부모님은 그냥 한번만 눈감아 주라고
너랑 좋은데 많이 가고싶어서 어렵게 부탁한거같은데이해해주라 하는데 부모님앞에서는 다시생각은 해보겠다 했지만
부모님가슴에 대못박는거 알아도 난 이혼은 꼭 해야겠음
추천수812
반대수24
베플로그인|2017.06.12 19:32
ㅋㅋㅋㅋㅋㅋ전남편같은 놈이 여기 또 계셨네. 저놈 이제 사업으로 넘어가요. 닭발에 맥주 마시면서 슬슬 사업하겠단 개소리에 나한테 어차피 넌 외동딸이고 장인어른 언젠가는 우리한테 재산 넘길거 아니냐 미리전에 사업해보는게 뭐가 나쁘냐 하면서 눈알 부라리며 밥상을 발로 찹디다. 난 그 밥상을 들어다가 그색기한테 던져버렸지요. 엄마없이 나 눈치밥 먹일까봐 재혼도 안하시고 키워준 우리아빠한테 너무 미안해서 이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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