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너가 봤으면 하는 마음에 여기에 남겨
있지 헤어지고 내가 다시 붙잡을때
난 네가 나를 더이상 이유없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어
시간이 갈수록 분명 내가 정 떨어지는 행동을 해서 질렸음에도 내게 상처주지 않으려고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던 거라고 생각하면서 지냈어
그렇게 지내다가 우연히 나를 엄청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만났는데, 그 아이와 잠깐 만나면서 너가 했던 말이 점점 이해되기 시작하더라, 별 이유없이
이젠 그 말을 이해해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봐도 막을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그런 이별이었다고.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는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도 해줄수 없으니까
행복하길 빌어주는 것 밖에 할 수 없어
나와 함께했던 시간은 나쁜 건 다 잊고
좋은 것만 남겼음 좋겠어
만약 너가 다 잊어야 행복하다면,
우리의 시간이 아무것도 아니었다고는 하지 말아줘
내가 널 여러 번 붙잡았던 이유는
나에게 식은 너에게서 사랑했었다고, 우리가 서로 사랑했었다는 걸 듣고 싶어서 그랬던거야
마지막으로 통화할때 내게 좋아했었다라고만 이야기하던 너가 너무 미웠어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고 아끼다 쓴 거였는데, 사랑했다고 말하려다 좋아했다고 고쳐 말했던
너가 너무 미웠어
3개월이 지난 지금도 나는
아직 널 잊지 못하고 잊은 척하면서 지내고 있어
더이상 친구들한테 민폐부릴 순 없는 거잖아
서툴렀지만, 그런 날 이해해줘서 고마웠고
사랑했어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