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어머니가 괴롭혀서 이혼하자는 와이프
미안해
|2017.06.15 14:59
조회 104,501 |추천 13
와이프는 계속 이혼주장하는데 저는 이혼도 하기싫고 이게 이혼할일인지 판단좀 부탁드립니다.
결혼한지 6년됬습니다. 자식은 미루다가 현재는 없는 상태이고 저는 공업사하나 운영중이고 와이프와 맞벌이 입니다. 저는 어머니와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은 결혼했고 어머니는 혼자계십니다. 어머니가 외할아버지한테 물려받은 재산이좀 있으셔서 저 기술배워 공업사 차려주셨습니다. 저 결혼하고 나서 외로우셨는지 신혼집 찾아오시고 했던건 사실입니다.하지만 오실때마다 빈손으로 오신게 아니라 저와 와이프먹으라고 반찬싸오셨는데 와이프는 어머니반찬 손한번대지않아 서운했고 어머니 오실때도 오히려 아무말도 안하고 밥도차려주고 그랬어요
어머니가 옛날분이시라 와이프에게 잔소리하고 귀찮게 했던 건 사실입니다. 근데 어머니재산이 좀 있으시고 저희에게 물려주신다고하셨습니다.저는와이프에게 조금만 참아달라고했고 와이프는 6년간참다가 어제 폭팔했네요 저희 어머니께서 장모님한테 전화해 장모님이랑 좀 싸우셨나봅니다. 저희가 제사를 못갔는데 이유였네요 어머니가 장모님께 와이프헌담을 했고 와이프도 화가나 저희어머니께 아줌마라고 전화로 막말을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지금도 울화통터져서 쓰러지실꺼라네요
저는 좋게좋게 와이프에게 사과했으면 좋겠는데
이제 이혼하잡니다. 저는 정말 이혼하기싫습니다. 와이프는 짐싸서 처가로 가버리고 저는 어머니도 앓아누우시고 답답한 상황입니다.
무조건 이혼하잡니다. 제가 어쩌면 좋을지 이따 퇴근하고 처가에 갈생각인데 장모님이 많이 화내실거같네요
추가글
저는 이혼을 원하지않습니다. 글에 쓴대로 퇴근후 처가댁에가서 장모님께 사과드릴생각이고 저희 6년시간동안 많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고싶습니다. 와이프가 절 용서해줄까요? 어머니문제는 제가 해결할수있습니다. 죄송합니다.
- 베플ㅇㅇ|2017.06.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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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옛날분이라 아내귀찮게하고 잔소리하고할때 님은 뭘하셨나요? 그걸쓰셔야죠
- 베플말은바로해|2017.06.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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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간 행복했던 건 '저희'가 아니고 '저'겠지. 아내가 6년 간 행복했다면 왜 이혼하자겠습니까. 아내와 있어 행복했던 게 아니라 아내만 참으면 모든 게 좋았던 그 때가 행복했겠죠. 아내만, 며느리만 참으면 집안의 행복이 유지된다고 믿는 그 이기심. 에효.. . 보아하니 글쓴이 지성으로는 아내가 왜 이혼하자는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거 같은데? 벌써부터 유산을 탐낼 정도로 능력도 없고. 그 잘난 유산 때문에 아내한테만 희생을 요구했군요. . 방법 있어요. 글쓴이 어머니 돌아가실 때까지 별거하면 되겠네요. 아내도 숨은 쉬고 사셔야죠. 아내 분께 사과하고 싹싹 빌고, 어머니한테 장모님과 아내한테 함부로 한 것 성의있게 사과하라고 하세요. 성의를 보여야 고칠 기회라도 줄 것 아닙니까. 이후 어머니 돌아가실 때까지 별거하면 님이 원하는 해결방법 나오네요. . 님 같은 사람 보면 왜 남자는, 아니 남편이란 종족은 왜 그리 둔하고 단순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님 단순한 척 연기? 군말없이 엄마한테 밥 차려주니까 집구석이 평안하고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나요? 어이없어. 그거 하나로 고부 간의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했나 봐 ㅎㅎ 님 초딩이에요? 보고 싶은 것만 보게? 아내 분은 내가 사랑해서 결혼한 남자의 엄마니까, 어른이니까 예의를 갖춰서 대한 겁니다. 상대방이 개짓을 해도 예의를 지켰던 건데, 그 개짓이 끝나지가 않네. 아내가 보살이네. 심지어 어려운 사돈한테 딸 욕을 해대는, 개념없는 님 어머니를 언제까지 참아줘야 하나요? 유산 받을 때까지? 남편이란 게 방패는 커녕 사태파악도 못하고 수수방관하다가 이혼하자니까 이제와서 이런 글이나 쓰고 ㅎㅎ 자작같아, 차라리 자작이라고 해 줘 ㅎㅎ . 정말 아내를 사랑했다면 6년 간 아내의 고통을 내몰라라 하지 않았겠죠. 더 웃긴 건 지금까지 상황에서 어디까지나 자기는 제3자 위치를 견지하고 있음. 중재못한 남편이 제일 큰 문제인데, '좋게좋게 사과했으면 좋겠'대. 누가 누구한테 뭘? 그냥 여자 둘이 얼른 화해하고, 이 문제로 자기 피곤하게 안 했으면 좋겠고, 아내가 지 엄마 성격 다 받아줬음 싶은 거지,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 이건 그냥 아내와 엄마의 문제지 자기랑 상관없는 일임. 그냥 이건 타인의 문제임. 소름끼쳐. 다만 그 타인이 그래도 내 엄마한테 굽혀줬음 좋겠는데, 이제 안 그런다니까 서운함. 이혼하자니까 심각한 문제같긴 한데 여전히 뭐가 문제인지 모름. 엄마 잘못인 건 머리로는 아는데, 그래도 아내한테 섭섭하고 기분나쁨. 시비에 관계없이 지 기준에서 아내는 연하고 며느리는 을이어야 하니까 굽히는게 맞는데, 지가 생각해도 누가 비상식적이고 잘못했는지는 아니까 입 밖으로는 못 내겠고. . ㅎㅎ 기껏 나온 핑계가 유산. 30년인지 40년인지도 모를, 상속조차 불분명한 그 유산이 대단해서, 가장 소중한 게 뭔지를 몰라. 엄마 유산 자기만 좋자고 받나? 모두 좋자고 받는 건데. 이런 자기합리화에 빠져 남편의 빅픽쳐를 몰라주고 이혼하자는 아내가 이해가 안 된다는 게 글에서 보여요. 이게 이혼할 일이냬.. 진짜 ㅂㅅ.. 고작 유산으로나 자식부부 옭아매려는 불쌍한 인간이나 그 유산에 매달리려는 자식이나.. . 이혼도 싫어, 아내를 케어하기도 싫어, 지 엄마도 말릴 생각없어. 근데 지금까지처럼 맘 편하게 나만 행복했던 결혼생활은 유지하고 싶어. 이기심 쩐다. 정말 싫은 타입의 남편.
- 베플ㅇㅇ|2017.06.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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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유산 물려주면 와이프 명의로 다 주신대요? 어차피 공동명의 아니면 님 명의로 받을텐데 왜 고생이란 고생은 와이프가 다 하고 비위 맞춰줘야돼요? 어차피 지금 이혼소송 가면 백프로 님이 책임배우자고 위자료 잔뜩 물어주세요. 그리고 님이 어머니 모시면서 하인처럼 살다가 유산 받고 그때부터 편하게 사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