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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집에서 발견된 생리대....

남자친구때... |2008.11.01 21:42
조회 479,139 |추천 1

와,,,깜짝 놀랬어요

답글이 이렇게 많을줄 몰랐는데.. 제가 발견했을땐 이미 700개가 넘어가고 헉

..............

많이 생각을 해보았어요

많은분들 답글도 다보구...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

 

솔직히 몇일지난 지금까지두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구 있어요

설사 이글이라도 볼까봐 지울까말까 한참고민하다가 내가 틀린말한것두 아니구..

보면 뭐......휴 자포자기 심정으로 냅두려구요^^

어떤 분의 답글중에서 너무 어릴때 만나 이사람이면 안되겠다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하셨는데

너무 공감이 가네요..

아직까지도 그렇게 생각해요

오빠는 나없으면 안될것같구 내가 옆에서 하나하나 챙겨줘야 할 것 같구..

서로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서..머리로는 정말 이건아니구나 나만 바보구나..

생각해도 몸은 뜻대로 하질 못하겠어요..

오빤 그일은 아니라구 아니라구 믿어도 되니까 걱정하지말라구 절 타일렀지만..

생각대로 그게 됩디까....

 

조금 더 생각해보려구요...아직 추측이잖아요ㅠㅠ.. 확실해 질때 그때 깨끗히 정리하려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요 이거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내가 이렇게 바보구나..

 

부끄러워서 싸이공개는 안할래여......ㅠ_ㅠ

히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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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 자주보는 21살 대학생 입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만난지 이제 3년이 넘어가고 있어요.

나이차이는 6살 차이가 납니다.. 오빤 27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만나서 작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일은 바로 어제 일어난일인데요..

수업이 끝나고 오늘 뭐 맛있는거 먹으러 가잔 오빠의 말에 한껏 기대하구 수업을 했죠

근데 그때 문자가 왔어요.

-오빠지금 외근나갔다가 너네 학교 근처인데~~잠깐볼까?

라는 말에 마침 수업도 끝나서 오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수업끝나구 오빠 회사쪽으로 갈려던 생각이었는데 잘됐다 싶어서

만난김에 차타구 오빠 집에 가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오빠집에 절 떨궈주고 오빤 다시 회사루 갔죠.. 집이랑 회사가 코앞이라..

 

퇴근할려면 아직 멀었다~ 싶어서 주섬 주섬 청소를 시작했어요

옷가지도 걸고~  뭐 화장실 청소도 하구 빨래도 개고~

그러던 순간.....................

 

검은색 쓰레기 봉지가 있는거예요

뭐지? 하고 보니

생리대가...ㅡㅡ.................

새것도 아니구 다 쓰고 돌돌 깨끗하게 말아둔 생리대가 있는거예요 그것도 세개씩이나.

여자들은 알꺼예요 이 세개의 분량이 나왔으면 적어도 그집에 5시간은 있었다는건데...

마구 생각을 했더랬죠

평소에 욱하고 화나면 엄청 무서운 남자친구때문에 전 이것땜에 한참을 고민했어요

이게 과연 뭘까..

어머님이 종종 오시긴하시거든여.. 간간히 아버님이랑 같이오셔서 주무시기도 하시구,...

어머님 것이라 믿고싶었지만 이번주는 어머님이 오셨었다는 소릴 못들었었거든여,.,

 

쓰레기 봉지는 제가 저번주에 오빠집 갔을때 비워서 이 쓰레기는 이번주에 나왔다는건데..

진짜 머리 터질뻔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 이 상황을 어찌할꼬......!!!!!!!!!!!!!!!!!!!!!!

 

룸메에게 전화를 했어요 (저도 학교가 멀어서 자취..)

무조건 참구 일단 떠보라는 거예요 

막 눈물이 나는데 진짜 환장하겠더라구요.. 의심은 하늘로 솟구쳤고 심장은 빨라지고

화도 나도 슬프고 오만잡생각이 났어요..

 

마음을 가다듬고 오빠가 퇴근할때를 기다렸져

문열고 들어오길래 환하게 맞아줬어요.

-오빠 왔어~~? 집 깨끗하징!!!!? 내가 청소했어!!

-그르게~ 깨끗하네???

-응 ~!!! 착하지! 근데 이번주엔 어머님 안오셨었나봐~ 집이 더럽네?

-응 요번주에 안오셨어

 

 

뚜둥.........

심장이 내려앉더라구요

마구 속에선 욕이 나오고있었어요 ㅅㅄㅄㅄㅅ 어쩔꺼야 ..

또 마음을 가다듬고 말했죠

-오빠 이리루 앉아바

-왜?+.+?

-내가 청소하다가 이거봤는데.......뭐야?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엄마가 놓고간건데 내가 치울라고 빼논거야~

-분명히 내가 저번주에 쓰레기 비우고 갔는데 이게 왜 여기있어? 어머님안오셨다며

-싱크대 안에 넣어놓고 갔었어~

 내가 바보가 아닌이상 여자왔었으면 저걸 가만 뒀겠냐 치웠지????????

라고 하면서 절 의부증 취급을 하는겁니다......

 

암말도 못했습니다.

아니라는데 어쩝니까ㅜㅜ아닌데 계속 추긍하면 전 분명히 또 혼날꺼고

넌 그게 문제라면서 결국엔 제가 사과하고 질질짜구 미안해 미안해.. 할게 뻔했으니까요..

 

그치만 진짜 믿기지가 않아요.......ㅠㅠ 계속 의심만 들구

요번주엔 이상한 행동도 몇번 있었고...........

다른여자가 선물로 준 핸드폰 스티커도 버젓히 붙이고 있는데

저는 암말도 못하구.... 오빠는 알아서 띨꺼니까 상관말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참으려구 이해하려구 해도 너무너무 힘들어요

오빨 사랑하지만 이런점들은 정말 힘듭니다..

저 어떻게 해야되죠?

믿고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진짜 믿어야하는일인지 아님 헤어져야하는지...

진짜일수도 있잖아여........휴

지금은 아무렇지 않은척 웃으면서 문자하구 통화하는데 정말 답답해요.......힝.....

도와주세요ㅠㅠ

 

추천수1
반대수0
베플|2008.11.05 08:22
나이 21살을 허투루 먹었니 처음부터 엄마꺼라고 생각한 너도너다 언니가 한마디할께 저거 절대로 엄마꺼 아니야 남친나이 27살? 대충 어머님 나이 나오는데 하루있다가 가셔도 절대 생리대 3개안나온다 어머, 나지금 베플된거야? 잎새야 ~ 니 뒤를이어 언니도 베플됬다 연말에 너랑 둘이놀기 싫으니까 나도 싸이공개 http://www.cyworld.com/bomi0930
베플뭣보다|2008.11.05 08:48
치질 아닌가요? 치질 수술받고 생리대 하는 남자 있다고 그러던대요?
베플믿는건 아...|2008.11.01 21:55
주객전도도 유분수지..잘못한 놈이 오히려 성내고 여친을 의부증으로 몬다고? 어머님이 오셔서 저랬다는게 말이 되나? 엄마가 장애가 있으셔서 오락가락 하지 않는이상.. 다큰 아들집에 다쓴 생리대를 까만봉지에 버리고 갔다고? 것도 화장실 쓰레기통이 아니라..!! 어린 순진한 애를 데리고 노는것도 분수가 있지!! 써글넘!! 이래서 남자든 여자든 나이먹으면 노련해 지나봐~ 거짓말도 술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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