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 기혼녀 입니다.
제목 처럼 행사(생신 등) 없는 보통때 시댁 방문? 인사? & 연락 횟수 고민으로 현명한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적습니다.
결혼한지는 4년 되었고 아직 아이는 없어요.
저희 집, 시댁, 친정 모두 같은 지역이고 거리도 제법 가깝습니다.
저희 집을 기준해서 친정은 걸어서 10분 정도 이고요. 시댁은 차를 타고 15분 정도 됩니다.
거리가 이렇다 보니 저는 친정으로, 신랑은 시댁으로 이렇게 각자의 집은 자주 갑니다.
맞벌이를 하고 있는데 근무 시간이 정반대에요. 저는 낮, 신랑은 밤. 이런식이다 보니 저는 퇴근하고 친정을 자주 들르는 편이고 신랑은 출근 전에 시댁을 자주 들르는 편이지요.
저는 주말에 쉬지만 신랑은 주말에도 계속 일을 해요. 쉬는 날이 맞지 않아 함께 양가 방문도 어려운 상황 입니다.
그렇다보니 저는 시부모님께 2주에 한두번? 카톡이나 전화 연락을 드리는 편이고. 두달에 한번 정도는 신랑 편에 영양제 같은거 보내드리기도 하고요.
신랑에게 결혼한 형이 있어서 제게는 형님이 있는데요. 시댁과 걸어서 10분 거리에 살고 있어서 어머님과 왕래가 잦으세요.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형님이 먼저 찾아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문? 인사? 부분에 대해서 어머님, 아버님은 별말 안하시는 편이라고 생각은 드는데..형님이 관련해서 살짝 눈치를 준적이 몇번 있거든요.
사실 시부모님께서 제가 일을 하고 있는걸 크게 존중해 주시고 시간이 되면 보는거고 아니면 마는 거다라고 말은 하시는데.. 연락 드리면 '정말 오랜만이다, 시간 되면 주말에 한번 보자' 이렇게 말씀 하시면 내가 너무 무심했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렇다고 주말에 신랑 없이 혼자 가기는 싫어요.
참고로 신랑은 저의 친정에 크게 하는건 없습니다.
연락도 거의 안드리고요. 계기가 생기면(제가 친정에서 뭘 받아온다던지)
제가 시켜서 카톡 정도 드립니다. 따로 찾아 뵙는다던가 그런건 더더욱 없구요.
신랑과 너무 똑같이 하자니 너무 도리 없는 며느리가 될 것 같고..
그렇다고 혼자 더 하긴 싫고..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최대한 상황을 자세히 적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우유부단한 제게 지혜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