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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원치않았는데 태어났다고말한 시어머니

왜그러세요 |2017.06.20 12:40
조회 177,766 |추천 797
어제부터 딸이 집에와서 울기만했는데 이유를알았네요 남편도 뒤집어져서 시어머니와 인연끊겠다고 하네요 저희는 결혼 9년차 부부이고 저는 원래 아이를 싫어했어요 그러다 임신을 하게 됐고 솔직히 지우고싶었지만 남편과 오랜상의끝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처음엔 원치않았던 아이였던건사실이에요 하지만 그누구보다 사랑하는 딸입니다. 아이자체가 순해서 힘들지도 않았고 지금 6살인데 착하고 친구도배려할줄알고 아빠 엄마말도 잘듣네요

저희가 맞벌이라 시어머니가 유치원에서 데려오셔서 봐주시고 돈을드리고있어요
근데 어제 퇴근하고 아이가 우는거에요 계속 물어봐도 훌쩍훌쩍 거리고 남편과 같이 아이 달래는데 아이가
oo이는 태어나면 안돼는 아이냐고 제게 그러네요

순간 머리가 멍했고 남편과 저는 그게 무슨소리냐고 그렇지 않다고 얘기했어요 그러니까 엄마가 자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할머니가 그랬다며 자기는 엄마가 제일 좋은데 엄마는 안사랑하냐고 서럽게 우네요 순간 아이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남편은 화가 많이난 상태고 시어머니는 맞는거 아니냐며 애도 알건알아야한다네요 사실 시어머니가 저 싫어하시거든요 상처 받았을텐데 아이를 어떻게 풀어줘야할지 이일이 트라우마가 생기진않을지 저는 엄마 자격이없는거 같아요 아이에게 상처나주고 죄책감이 듭니다.
추천수797
반대수19
베플ㅇㅇ|2017.06.20 12:45
엄마는 지금 너를 제일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당시엔 그랬지만 지금은 딸을 가장 사랑하고있잖아요 행복하세요
베플어휴|2017.06.20 13:44
아이를 상처주려고 한 게 목적이 아니라 엄마와 아이를 이간질 시키려고 하신 거네요? 그 목적이 어떤 거든 굉장히 이기적이고 못된 시어머님이시네요. 자신이 목적한 바를 이루고자 이제 6살짜리를 이용하신 거잖아요. 상처주고. 애 보여주지 마세요. 발길 다 끊으시고요. 지원이고 뭐고 다 없애세요. 진짜 웃긴 할머니네.
베플남자뭐냐|2017.06.20 12:48
애한테 저딴말을하냐? 나이처먹고 노인네 정신병원좀 가보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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