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는 4년을 만났구요
둘다 결혼적령기가 되어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만날때는 70kg 보통 체격 남자로 알았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살이 찌더라구요.
살을 뺄때는 80~90까지 빼다가
한달을 다시 못가 100kg가 훌쩍 넘어요.
지금은 몇kg인지도 모르겠어요 너무많이 쪄서..
살이 찌니 친한 사람 아니면 아무도 잘 안만나려고 하고
운동도 안하려고하고...
얼마전에 제 지인이 남친 살찐거 보구 그러더라구요
둘이 서로 사랑을 어떻게 나누냐며.. 저렇게 살이 쪘냐며..
남한테 저런 애기들으니 충격이였어요
문제는 저희 부모님 친척들 다 관리 못하는 남자 별로라고 싫어하세요
저도 결혼을 생각하니깐 심각하게 고민이 됩니다.
우선 첫째로 고혈압 당뇨 성인비만 등등.. ㅠㅠ
또 살이 찌니깐 모든지 다 안이뻐 보이는거 같아요..
살뺐었을때는 코도 오똑하니 눈도 크고 봐줄만한 인물인데..
만나는 4년내내 살빼자 다이어트 하자 매일 하고..
먹는것도 살안찌는 위주로 먹을라고해도 워낙 이런종류의 음식들을 싫어해요
운동도 하자고 자기 걱정 하지 말라며 자기가 하고싶을때 한다고 그러구요
평소에도 남친 다이어트로 제가 넘넘 스트레스 받아요...
이젠 운동해라 다이어트해라 이런말은 남친에겐 그냥.. 인사같은말이 되버린거 같아요
살 찌는거 말고는 인성..이며 성격이며 뭐든지 칭찬해줄만한 사람인데
큰일이네요!!!!!!
제발 님들아...어떠케야할지.. 조언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