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중에 이상한거 발견됐다고 그랬고 조직검사 받을때부터 좀 쎄했는데 결과 나오니까 마냥 얼떨떨하구..마음이.... 그렇다. 갑상선암 진단받았고 오늘 수술날짜 잡고 왔어. 고등학생인데 암이라는 무서운 병이 나한테 찾아올줄은 진짜 몰랐어... 아주 초기고 한국 의료 수준이 정말높다는건 아니까 걱정은 그렇게까지 안 되는데 아 모르겠다..수술비도 걱정되고 지금은 완치돼도 재발가능성 무시못한다는것도..약도 잘못되면 평생 먹어야한다는것도 다 걱정돼 어째야할지 모르겠다 친구들은 바빠서 이사실 털어놓았다가 걔네 괜히 마음 쓰일까봐 걱정되기도해.... 지금은 부모님만 알고있는데 불효하는 느낌이야 나는 건강도 나름 잘챙겼다고 생각했는데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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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추가 죄송해요. 톡선에...엄마야...그것도 한참전에 올라갔었구나..... 보실지 모르지만 응원과 위로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악플이 있을까봐 무섭지만 그래도 댓글 죽 읽어 볼게요!
수술도 다 끝났고 흉터도 남지않는 방법으로 수술받았어요. 전절개가 아니라 약도 금방 끊을 수 있대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