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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 휴직

오타쟁이 |2017.06.21 14:09
조회 13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8살 5살 아이를 둔 37살먹은 아빠입니다.

 

26살부터 일하기 시작해서 단한번도 쉰적없이 계속 해서 일을 해왔습니다.

 

이직은 몇차례 있었지만 그 사이도 쉬는 날이라고는 일주일 남짓 쉬고 다음 직장으로 몸을 옮겨서

 

일은 계속 했습니다.

 

그덕에 연봉 1800만원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처음보다 두배 이상 받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요즘들어 휴직을 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찌보면 현실 도피 겠죠.. 육아휴직이라는 제도

 

아래 현실 도피. 일이 할기 싫고 능률이 오르지 않으며, 집중도 되지 않고 책상 앞에서 멍하니 앉아

 

있기를 지금 몇달 째 입니다. 그렇다고 일을 전혀 안하는건 아니지만 그전보다 능률이 오르진 않는

 

다는거가 문제겠죠.. 예전같으면 2~3일이라면 끝내던 일들도 1주일 이상 걸려서 겨우 겨우 마무리

 

짖고 있고 이런 저를 볼때마다 내가 왜 이럴까 라는 생각을 하고 점점 의욕을 잃어 가고

 

이렇게 앉아서 회사에 민폐를 끼칠꺼면 휴직으로 쉬면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일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한데 현실은 아니란거가 가장 걸립니다.

 

지금 다는 직장은 육아 휴직(여직원포함) 전례가 없던 회사이고 남자가 육아휴직을 한다하면 받아

 

줄 그런 회사는 아닐 것 같고 그런 고민으로 일도 못하고 그냥 멍하니 앉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1. 지금 회사에 말 잘해서 3개월 육아휴직후 복지하여 일을 열심히 한다

   - 이럴경우 휴직이 받아 들여질지? 민간기업이다 보니 휴직중 짤릴 수도 있고

      3개월 후 복직이 안될 수 있는..

2. 다른 회사로 옮기면서 그쪽 인사 담당자와 협의를 하여, 입사후 바로 휴직 3개월

   정식 출근은 3개월 뒤이니 만큼 협의만 잘 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과연 이렇게 해줄 회사가 있을까?

 

그냥 두서 없이 이렇게 속마음 털어 봅니다.

조금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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