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날이면 항상 기억을 걷는 시간을 들으면 마음 한 구석에 있던 너는 내 모든게 되어 버린다.
사실 나혼자 좋아하고 급했던 짝사랑이였고 잘 안될 수 밖에 없던 실수 가득했던 행동들...
친구로 나를 만나주던 너는 항상 웃어주고 어색하지 않은 척 나에게 베풀어준 배려와 나도 그땐 그랬지로 대답하며 장난기 많은 모습으로 놀리며 놀았던 시간들이 벌써 3년이 지나가고 있다.
그치만 항상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거 처럼 어색했다.
더 이상은 상황이 좋아지지도 나쁘게 되지도 않을것이다.
용기는 전혀 생기지 않고 혼자만 힘들어하는 것도 익숙해져버렸다. 내가 좋아하는 걸 분명히 알면서도 왜 그만하라고 말하지 않는 것일까... 이것 조차 내가 바라는 이욕심과 이기심인지 yes or no 를 듣고싶다... 하지만 말 할 용기는 전혀 없고 하기도 싫고 무슨 대답을 들을지 부정적으로 넘겨 짚고 있다.
이사람과 이 사랑함을 잃어 버리기 싫다. 정말 친구로 지내고 싶다는 다짐을 수없이도 반복하며 지내왔다.
근데 좋아하는 마음을 내려 치울 수가 없다.
정말 이기적이고 한심하다.
이젠 나혼자 힘들어는 건 익숙해서 계속 힘들어야 될 것이다. 3년이나 그랬는데 더 못하겠나...
비는 계속 내린다. 소나기 처럼 한순간에 쏟아지다 멈추기도 하고 기나긴 장마처럼 내릴 수도있다.
내마음이 그런거 같다. 언제가는 또 그쳤던 비를 마주 하는것 처럼 내가 널 만나게 되면 용기를 내고 싶다...